진짜 굿즈 교환하는데 별 이상한 사람을 다 보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김토고
굿즈 교환 글을 올리고 조건이 맞는 분이 있어서 교환하기로 하고 일정을 잡았습니다.
처음 일정은 15일 용산 cgv에서 3시로요.
그런데 그 분이 그날 불가능할 것 같다고 하시면서 평일 다른날은 안되시냐고 여쭤봐 제가 스케줄 확인 후 말씀드린다고 했습니다.
교환자님도 기존 교환을 취소하셔서 미안했는지 되도록 제게 맞춰주신다 했고요.
그래서 오늘 스케줄 확정 후 시간과 장소, 날짜를 다시 말씀드렸죠.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3가지 경우를 말씀드리고 가능한날 있냐고 하니 금요일이 된다고 하여 금요일 용산으로 정했습니다.
그렇게 장소를 정하고 그분이 "제가 cgv까지 가야하는거죠?" 라고 물으셔서 저는 cgv 용산 6층이나 7층에서 하자고 하니 대뜸 제가 일방적으로 정한다, 님의 의견에 다 맞춰줘야 하냐는 식으로 약간 언짢은 듯이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금 교환일정 조율중인거 아니냐 제가 제시한 일정에 맞춰주실수 없으면 님의 일정을 말씀해주시면 된다하니 그냥 제 일정에 맞춰주시기로 했습니다.
근데 제 생각에 이런 상황에 괜히 만나서 서로 얼굴보며 교환하면 또 무슨소리 나올까 싶어 그냥 다른분과 교환하겠다 하고서 카톡방을 나갔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카톡이 오네요.
저는 제가 도대체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네요.
용산 cgv 6층이나 7층에서 하자고 말한게 일방적이고 제 맘대로 정한겁니까?
교환일정 조율중이었고 저한테 끌려다닌다 생각하시면 그 말씀전에 먼저 본인의 의견을 말씀하시고 나는 어디에서 몇시에 하고 싶다 말씀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거기에 오케이하면 교환하는거고 아닌거 같으면 또 같이 조율을 하는거죠.
지금까지 굿즈 교환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이런 사람,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본인 의견도 하나 못말하고 징징대는.
그냥 너무 어이가 없고 혹시 내가 잘못한건가 의문이 들어 익무님들께 생각한번 여쭤봅니다.
김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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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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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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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씀이세요 ㅎ 카톡으로 따로 얘기하고 정했어요.
죄송하지만 그래서 제 댓글에는 왜 답변 안달아주시는건가요? 거래중이면 거래중이시라고라도 해주셔야..
님 말고도 먼저 댓글다신 분들이 있는데도 제가 더 원하는 교환내용이 있어 답글을 달아드리지 않았어요.
모든 댓글에 답글을 달아야되는것이 익무 규정인가요?
답변충분히 들었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분들과 부디 교환 많이하실 수 있길 기대할게요.
앞으로 본인이 교환하고 싶은대로 교환하시고 모든 댓글에 답변 다 달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에휴. 다른사람한테도 똑같은 레파토리로 그랬다면서요. 쪽지 왔어요.
여기저기 시비건다고요? 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뭘 어디에 시비걸었는데요?
그냥 님이 본인 의견하나 말하지 못하는 찌질이에요. 아시겠어요?
너무 안타까워요.
지 입맛대로 짜집기해서 올렸다고 하는데 헛소리 하지 마세요. 위에 잘 설명했으니 다시한번 정독하세요 ㅋㅋ
이전까지 찌질하게 숨어서 분위기 살피다가 본인 동료한명 나오니 이때다 싶어 달려드는 꼴이 참 우습네요 ㅋㅋ 그래봤자 찌질한건 안변해요 ^^
자기 성에 안차는 교환을 제안했다고 시세표 운운하면서 댓글로 반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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