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2회차 이후 느낀점(스포 유)
1. 왜 킹샤크는 이상한 해파리한테 물려야 했을까?
제 대답은 이미지 변화라할까요?
마블에서 아이언맨과 캡틴이 한 영화에서도 슈트를 계속 업그레이드 하죠.
이번에서도 일부러 제임스 건 감독은 메인 인물들이
죄수복->전투복->일상복-> 전투복-> 더러워진 전투복
이라는 의상의 변화가 생깁니다.
꼭 그런건 아니지만 핫토이같은 피규어 판매에도 유리하고, 영화 자체로도 계속 새로운 이미지를 가져다 줄 수 있죠.
근데 킹샤크는 내구성이 워낙 좋다보니 종반까지 상처하나 입지 않아서
2분밖에 안나오는 이상한 해파리를 집어넣어서 굳이? 흉터자국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2. 결국 수스쿼는 만들기 힘든 영화이군...
1편?은 회상장면 제외 사실상 24시간동안의 일이라고 해도 무방하고,
이번편도 48시간 정도였습니다.
즉 어떠한 한 임무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하다보니 하루 또는 이틀만의 이야기로 끝이나야 하죠.
당장 최근에 나왔던 블랙위도우는 1주일 이상의 템포를 가져갔고, 다른 DC영화들도 더 긴 시간대를 가지고 갔지만, 수스쿼라는 영화 자체의 단점이라면 단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3. 당연하지만 복선?이 좀 많더군요.
블러드 스포트가 랫캐쳐보고 서로 구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마지막에서 서로 한번씩 순서도 맞춰가면서 구해준다거나,
릭플래그는 솔 소리아와 대화하는 모든 장면이 '참군인'이자 '착한 사람'임을 계속 보여주고요.
4. 그래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습니다.
2번째 쿠키영상에서 아만다 월러가 모르게 피스메이커를 치료한다는 것 같았는데, 왜 그런지 이해가 안갔어요. 뒷통수 때린건 한참 후였던 것 같은데, 그거랑 상관 없는 건가요?
그리고 뜬금없지만 자벨린 창은 눈알 뚫고 나서 가지고 나오지 않던데 결국 버린거겠죠...?
마스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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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모든 상황이 끝나야 쟤를 수거해오든 하니까...ㅎㅎ
그리고 이것과 관련된 내용은 HBO맥스 오리지널 [피스메이커]에서 나오겠죠?!
재벌린의 창은 일회성으로 사용된 느낌은 있습니다만, 나중에 팬서비스용으로 나올 가능성도 없진 않아보여요. 위즐도 아직 거기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