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종> 초약스포 후기
골드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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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오컬트 호러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영화관에서도 볼만하다입니다.
1. 주요 인물들의 초반 가문의 내력 설명부터 마지막의 저주인형 클로즈업 장면의 연결을 보면 결국은 빠져 나올 수 없는 저주겠구나라는 생각.
2. 밍은 정말 예쁩니다!!
3. 답답해 보이는 장면들이 꽤 있습니다. 예를 들면 모두에게 발암 유발했던 문 열기( 노스포를 위한 힌트). 사실 이런 부분은 영화 흐름상 '일이 안되려니 용을 써도 안되더라라'는걸 표현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4. 잔인한 장면들은 마치 칠판 긁는 소리의 고통처럼 주로 사람의 신경을 특히나 거슬리게 하여 짜증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많아 보입니다. 잇몸을 긁는다거나, 칼질 보다는 뜯는 장면, 보신탕 등...
5. '님'의 반야신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마지막 장면은 현실에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6. 타인의 리뷰를 전혀 보지 않은 상태로는 향을 거꾸로 꽂는 행위부터 이후 일어나는 일련의 이벤트들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7.곡성처럼 매장면마다 고민과 의심을 하게 되는 수준은 아니라도 큰 줄기 하나에 가끔씩 툭툭 떨어지는 나뭇잎처럼 특정 장면의 의도에 대한 생각을 주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영화입니다. 다만 친구 5명중 저 빼고는 그다지라고 하였고 한 친구는 중간에 나가서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내용도 없고 구역질이 나서 오래 못보겠다는 이유였습니다.
이상 간략 후기였습니다.
p.s 레벨1 다는게 이렇게 힘들다니..55는 어떻게 달성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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