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우리, 둘 시사회 후기
팔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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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영화를 보러 갈 때 정보를 최소화하고 가는 편이라 그냥 전형적인 사랑이야기를 생각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초반부부터 연출이 스릴러의 느낌을 받아서 내가 영화를 잘못알고 왔나싶었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들의 사랑을 향한 닫힌 세상의 편협한 시선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한 뛰어난 연출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처음 접해봐서 너무 새로웠네요.
그럼에도 그 둘의 애틋한 사랑과 새로운 로마를 향한 여정은 너무나 아름답고 절실하게 그려지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매 컷마다 미장센의 활용이 상당히 뛰어나네요 메인 주제곡이었던 chariot을 들으며 쓰는 리뷰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좋은 작품을 볼 기회를 준 익무 사랑해요!!
추천인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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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