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온 화이트 익무시사 후기
Arse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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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추천하기는 조심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영화가 난해하기도 하지만
대단히 정적으로
긴장감 없이 잔잔하게 진행되어서
수면을 유발하더군요.
디아블로 3 같은 영화라고나 할까요.
중반까지는 결말에 대한 감이 잡히지 않았고
말미에서야 이 영화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파악할 수 있었는데
전달 방법이 저에게는 루즈하게 느껴졌네요.
좀 더 타이트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작품성은 있는 작품이었지만
관객들보다는 평론가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흥행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