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아웃 포스터 (상암)
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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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입니다.
야구하는 영화같아서 보러왔는데
오늘 낮에 소진되었다고 하시네요
아아.. 아주 아주 조금 초큼 아쉽습니다 ㅎㅎ
영화는.
지켜봐주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힘드니까 청춘이겠지만, 진짜 이런 현실은 꿈파괴력 만렙이네요.
하고싶은 길 간다는거 정말 이렇게 아프고 힘드니 어디 하겠나요..
주인공의 얼굴이 얼룩덜룩하게 이지러질수록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연기 아주 절절하네요.
현실감 넘치는 이런 상황에 놓인 친구들이
제발 포기하지않기를 바라는 심정이 되네요.
(그런데 현실은. 안될듯싶으면 일치감치 관둬라 라고 조언하는 세상이니 더 씁쓸하기만합니다 ㅜ)
좋은 작품 같네요. 감독, 배우의 차기작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