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노바]2회차까지 봐도 너무 좋네요.
인생은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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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미바이유어네임에서 음악뿐 아니라 자연의 소리 그리고 다양한 섬세한 사운드에 감탄했었는데
슈퍼노바도 사운드가 너무나 아름다워요.
영화속에 흐르는 음악 노래 다 마음속에 스며들정도로 좋은데
대사할때 주위에서 내는 소리들이 선명하게 들려서 좋았습니다.
벽난로에서 파닥파닥 불타는 소리
음악과 어우러지는 새소리가 자연풍경과 함께 절묘하고
다른 공간에서 들리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까지 잡은게 현장감도 있으면서 참 아련합니다.
영국 전원의 탁트인 대자연을 보니 눈이 시원한 느낌이고
작년에 가려다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포기했던 영국 한달 여행이 너무 아쉽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두 주인공의 깊은 감정 연기...
어제 처음 볼땐 담담해도 상실로 인한 절망적인 심정이 그대로 스며들어서 눈물샘이 터졌는데
오늘은 그래도 살짝 눈물만.
전혀 기대안한 영화인데 제겐 보석같은 영화였어요.
상실의 고통을 이렇게 우아하게 그러면서 절절하게 그리다니 해리맥퀸 감독 기억합니다.
어제는 롯시월타 아르떼관
오늘은 CGV오리 아트관에서 봤는데
비슷한 위치에 앉았는데도 오리쪽이 스크린에 더 가까우니
사운드가 훨씬 선명하게 들려서 좋았어요.
이런 영화는 관크 있으면 힘든데
다행히 두 번다 조용히 몰입하는 관객들과 함께해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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