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월버그님 나눔] 소년 시절의 너 후기(스포)
메로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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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 시사회로 처음 접했던 영화인데, 이 영화가 아카데미 기획전으로 올라와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
최근에 어떤 학교에서 학교 폭력에 대한 뮤지컬을 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직접적인 가해자 외에도 방관자에게도 죄가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하더군요.
첸니엔도 방관자였고, 첸니엔에게 가까워 보이는 남학생을 포함해 교실에 있던 모든 학생들이 방관자였죠. 방관하는 것을 옹호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과연 그들은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방관자의 태도에서 움직이려고 했던 첸니엔에게 벌어진 사건을 생각해보면 방관자의 죄를 알면서도 방관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변명을 하게 됩니다.
방관하는 학생들의 모습 외에도 씁쓸한 순간이 많았지만 첸니엔과 샤오 베이가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있었기에 다시 볼 수 있었는데요. 많은 공인들의 과거 학교 폭력이 이슈가 되는 요즘, 뜻깊은 관람이었습니다.
나눔해주신 마크월버그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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