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지의 제왕 질문 있습니다:D (스포O)
원작 소설을 본 적이 없고, 영화도 많이 본 편이 아니라 영화보고 난 뒤에 궁금한 점이 생기더라고요.
1. 사루만이 결국 탑에 갇혔다는 것까지는 알았는데, 그 뒤에 어떻게 되었나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왕의 귀환 편에서 죽는 장면이 나온다던데... 어째서인지 전 그런 기억이 없네요😓
2. 마지막에 프로도도 같이 중간계를 떠나는 이유는 뭔가요? 빌보 삼촌이 떠나는 이유는 알겠는데... 정원사였던 샘을 자유롭게 해주려고..?
답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_ _)
추천인 4
댓글 10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사루만이 원래 백색의 마법사였는데
사악해지면서 그 직책을 간달프가 맏게 된거였고
반지의 제왕 원작 소설에 나왔던거 같긴한데
프로도는 반지 운반자를 하면서
너무 고통스러웠고 잉그리드 마법사에게
찔린 상처도 낫질 않아서 간달프의 배려로
그들을 따라 영원의 땅으로 간다고 알고 있어요
제 설명이 부족할지도 모르겠지만 ㅋㅋ
영원의 땅이 천국이라 생각하심되요 비유로
2. 반지의 운반책 임무는 엄청난 악과 싸우는 행위입니다. 모르도르에서 프로도 목의 살이 너덜너덜한데 쇠독 때문이 아니라 반지에 깃든 악한 힘과 싸우는 심적 상처가 외면까지 들어난 것이죠. 그 후 치유 불가능한 정신적 상처를 얻은 프로도는 모험에 돌아와서도 악몽을 꾸며 힘들어 했고 반지전쟁의 공에 대한 보상으로 영원의 땅으로 떠나는 상을 받습니다.
극장판에서는 사루만이 그냥 증발해버리죠 ㅋㅋㅋ 죽는 장면은 확장판에서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도가 떠나는 이유는 영화판에선 가벼운 암시 정도로만 드러나는데, 샤이어로 돌아온 뒤에도 여정 도중에 얻은 상처가 계속 그를 괴롭혔기 때문이에요. 요정들이 그에 대한 보상으로 불멸의 땅으로 갈 수 있는 특권을 주는데, 문제는 피터 잭슨은 이 땅을 '천국' 정도로 해석하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 호빗들이 프로도를 보내면서 우는 겁니다. 감독의 의도에 따르면 사실상 영원한 안식에 드는 거예요.
프로도가 영원의 땅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궁금한 점이 시원하게 해결되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책 기준-사루만은 엔트를 속여 탈출한 뒤 샤이어로 도망쳐 그곳을 점령합니다 하지만 모험에서 돌아온 호빗 4인방의 활약으로 패배하고 그리마의 무능함을 비난하고 화난 그리마에게 칼 맞고 죽습니다 그리마 또한 분노한 호빗들에게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