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의 수많은 컨텐츠 가운데 접한 가장 훌륭한 SF 무비.
미스터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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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의 수많은 컨텐츠 가운데 접한 가장 훌륭한 SF 무비.
껍데기는 B급 인척 속은 명품 롤렉스
옛날처럼 비디오샵에서 한두편 심혈을 기울여 골라보는것도 아니고,
그저 생활 화이트소음 배경으로 혼자 있을때 줄창 아무거나 막 플레이 시킨채로 여러편의 영화를 보다(X) 듣다보니
세번째로 접한 한국 고전영화.
해리슨포드의 '블레이드러너' 와 함께 저주받은 SF걸작 양대산맥이라는 '지구를 지켜라'
첫번째는 기억이 안나고, 두번째는 몇년전 PiFan (부천국제영화제 페스티벌) 특별상영전에서..
상영 1시간쯤 뒤부터 벌어지는 엄청난 스케일의 대서사 아방가르드 프로그레시브 전개는 몇번을 봐도 새로운 전율을 느끼게 해준다.
'국민들은 우매한 개돼지에 불과해' 대사로 알려진 김윤식 대선배님의 리스시절 극악의 찐 고통이 전해져오는 인생연기와 명대사를 접하노라면
배우는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구나 격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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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다시 시작됐지만 우리는 곧 눈뜨고 못 볼 꼴을 보게됐지.
잘 생각해봐. 니들은 정상이 아냐. 미쳤어!
"이 우주 어디에도 너희들처럼 같은 종을 학대하고 그걸 즐기는 생물은 없어."
그게 다 그 유전자 때문이야.
너희 조상들이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서 심어놓은 가속성 공격 유전자!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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