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남돌비 짧은 후기

일단 평일이라 그런지 대관하고 봤습니다 한좌석 더 나가긴 했는데 영혼보내신거 같더라고요.

남돌비는 처음이었는데, 멀리까지 간 보람이 있었네요 처음에 소개영상 할때부터 스크린에 압도되는 느낌이었어요.

용아맥 E,F열 좋아하지만 남돌비 앞열은 시야 밑으로까지 스크린이 차있지 않아서 많이 올려다 보는 느낌이라 H열이 가장 보기 좋았어요

본편보다도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돌비의 진가가 더 발휘된듯 해요 ㅋㅋ 여운 짙은 단편 오랫만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영화 자체는 다른분들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전형적인 디즈니 영화였는데, 초반부는 어? 디즈니가 이렇게 스케일이 컸었나 할 정도로 세계관이 평소보다 복잡한 편이긴 했어요

중후반부에 가서는 그덕에 재미있었어요 다양한 풍경들이 아니었다면 루즈해질수 있었을것 같아요 

 엔딩도 디즈니 답긴 했지만 역시 마음을 울리는 부분들이 한두군데씩 꼭 있어서 감동받게 만들어요...

재밌게 보았고 다음에 돌비 영화 또 개봉된다면 남돌비 다시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