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과 제리(2021): 톰과제리 없는 톰과제리(약스포)
R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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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톰과제리를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톰과제리가 싸우는걸보기 위해 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톰과제리가 주가 된것이 아닙니다.
카일라가 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죠.
저는 톰과제리를 보고싶은거지 클로이의 쥐잡기를 보고싶은게 아니니까요.
가끔 나오는 톰과 제리의 추격전은 부드러웠고 그만큼 보기 좋았습니다.
어떤 장면들은 4DX에 특화되어있는것같은 느낌을 받았죠.
액션신에서 화면을 흔드는 방식은 생각보다 오래되었지만 그만큼 액션신의 집중도를 높여주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애니메이션 톰과제리에도 많이 쓰이는 방법입니다.
제리가 톰을 때릴때마다 쾅하는 소리와 함께 화면을 흔들어주곤 하죠.
저는 이 방식을 여기서 사용한것도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싶네요.
배우들의 연기는 말할것도 없지만 더빙판은 조금 아쉽네요.
특히 카일라의 목소리는 더빙판과 자막판의 갭이 너무 클것같더라구요.
장점이 많은 만큼 더 좋은 작품이 될수도 있을텐데 아쉬운 작품입니다.
후속작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나온다면 이런부분들을 더 보완해주면 합니다.
고질라 킹오브 몬스터와 같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나름 볼만 했습니다.
만족도는 킹오몬보다 높았습니다.
느낌은 수퍼소닉과 굉장히 닮아있죠.
굉장히 어린이 타겟을 노리고 있는것같죠.
그만큼 아이들과 함께 보러가면 좋겠네요.
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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