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영화보기! 혼영하시는분들 계신가요?
저는 혼자 영화보러 다니는 걸 좋아합니다!
슬픈영화를 보면 옆이 신경쓰여 찔끔찔끔 울기만하는데 혼자 보면 그런 눈치가 덜 보이더라구요ㅎㅎ
그리고 혼자영화를 보면 더 집중이 잘되는것같아요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혼영하시는 분들 얘기가 괜히 궁금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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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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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에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 혼영은 안하는줄 알았는데..! 익무 참 좋네요,,🥺
언제 혼자 안봤는지 기억도 안나네요ㅎㅎㅎ
같이 보는 사람에 안 맞춰도 되고 혼자만 온전히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영화관 불이 꺼지면 동행인이 뭣이 중헌디,, 저도 처음에는 혼영 못 했는데 시간 맞추고 약속 잡는 번거로움보다 좋아하는 거 혼자 맘껏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뭔가 같이 보러가자고할까봐 무서운?? 느낌이네요
확실히 영화관에서 보는게 다르니 저도 개봉원하는 영화가 넘 많아요~ㅠㅠ
저는 애인이 있는데 제 앤은 영화 입맛이 까다로워요. (유치뽕짝 팝콘무비 히어로물 이런거 다 싫어해요) 명작 기대작만 보는 편이라서 제가 혼자 몰래몰래 봅니다. 그런데 저 혼자 보면 삐져요 그래서 몰래봅니다. 😂 제가 선발대 개념으로 먼저 보고 같이 봤으면 좋겠다라는건 같이 보자고 졸라요 ( 물론 저는 처음 보는 눈인것처럼 연기합니다 🤣) 특히, 특별관 포맷중에 진짜 이건 극장에서 봐야한다는건 보여주고 싶고 경험시켜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그런 부분에선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치만 작년부터 코로나때문에 진짜 초기대작 말고는 같이 본게 별로 없네요. 그렇게 몰래몰래 보는 횟수가 많아져서 큰일인데 솔직히 혼자 보는게 편하긴해요. 예매하기 편하니까 😂
N차 이해못하는 애인이라 걸리면 큰일나요. 😭 막상 보여주면 재미없는척하면서 잘 보더라구요 ㅋㅋㅋㅋ 용아맥 명당 예매하느라 고생하는 마음을 알아달라. 😂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혼영합니다.
주마다 1~3번 극장 꾸준히 가는데 다 혼영입니다
출퇴근이 늦은 사람도 조조나 심야는 혼영이 기본이죠. 단 주말에 중심가 메인극장에서 혼자 보다 아는 사람 보면 조금 뻘쭘요ㅠㅠㅎㅎ
저는 사실 겁이 많아서 조조, 심야 혼영때 가끔 무섭습니다 ㅠㅠ
혼영도 좋고 애인이나 썸타는 이성과 함께 보는것도 좋고...
단 동성간에 영화 같이 보는건 싫어해요 ㅋㅋㅋ
요즘은 애인이 없어서 강제 혼영이긴 하나 애인있을때도 엔차 관람이나 영화에 따라 자주 혼영했었어요 ㅎㅎ
라스폰트리에의 님포매니악 개봉했을때 이건 도저히 애인한테 같이 보자고 할 엄두가 안나 혼자 몰래 심야로 봤던 기억이ㅎㅎ
같이 보자고 할 엄두가 안나는 영화는 혼영으로 쏙 보기도 좋죠ㅎㅎ!
익무에서는 거의 모든분들 아닐까요..ㅋㅋ
10편중 9편이 혼영입니다만...ㅎㅎㅎ
코로나시국엔 50편중 49편쯤 되구요 ^^;
저도 혼자 영화보는 걸 좋아합니다! 마음 대로 영화 더 볼 수 있고 1자리 남을 때 아무자리 마음에 든걸로 골라 더 편하게 앉을 수 있어서 좋아요~😊📽
누구랑 같이 보러가려면 영화 보러 가기 전부터 피곤하죠ㅎ;;
(다음 날이 주말이니 부담이 없었죠.) 전 미리가서 앉아있는 스타일인데 반해 상대방은 영화 시작하고 콩 구워먹듯이 들어가는 스타일이라 엄청 짜증나더라구요. 영화보는 스타일이 다르면 연인이라 해도 같이 보는 것도 꺼려지더라구요, 전
같이 보게되면 스케쥴 관리할 때 애매해지거나 어려울 때가 있어서 ㅠㅠ 편한 혼영.. 극선호합니다..!
연초나 연말에 혼영 자주하는데, 삼성카드가 1+1이라 제자리와 제 옆자리를 구매할 때도 있습니다.
그럼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기분탓이 아니예요~
익무에서 혼영하는 사람 찾는건 사막에서 모래찾기같은 거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