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주의] 불륜을 겪은 소녀

"방금 무슨 소리 안 들렸어?"

"들렸냐?"

"뭐가?"

어린 나이에 벌써 부터 헛것이 들리는 마코토.

그녀는 캐치 볼 도중에 위를 바라보게 되는 데...

는 쉬밤 꿈.

꿈에서 나는 캐치 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현재 나는 침대 위에 누워서 알람 시계를 확인하고 있다.

그럼 꿈에서 캐치 볼을 하고 있던 내가 진짜인가?

아니면 침대 위에 누워서 알람 시계를 바라보는 내가 진짜인가?

시접지몽.

'오늘 7 월 13 일은 나이스의 날이지요.'

나이스한 날에 늦잠을 잔 마코토.

'운이 없을 땐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고 하지만,
그런 건 딴 나라 얘기인 줄 알았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난 운이 좋은 편이고...

그녀는 자전거를 타고, 남사친 치아키와 함께 등교.

'그렇다고는 해도 어느 쪽이냐 하면 재수가 좋은 편이고,
운도 좋지만, 감 또한 좋다.
덕분에 성적은 그럭저럭.
그렇게 머리가 좋은 건 아니지만,
바보라고 할 것까지는 없다.
바보라고 할 것까지는...
이번 거는 예외.'

'손 재주가 좋다는 소리를 듣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게 놀림 받을 정도로 서툰 것도 아니다.
돌이켜 생각해 볼 때, 최악이다 싶은 실패도 그다지 안 하는 편이다.
이번 것도 예외.'

'평소에는 신중하게 행동하니까 크게 다친 적은 없다.
복잡한 인간 관계에 얽히는 일도'

"괜찮?"

"앞머리 좀 탔음."

이런저런 일이 있은 뒤 치아키는 과학실로 향함.

그런데 그곳에서 수상한 낌새를 느끼게 됨.

그리고는 땅바닥에 떨어진 뭔가를 주우려다가 그만 자빠지고...

그녀는 인터스텔라 처럼 5 차원 구경을...

하다가 현실로 되돌아 옴.

"치아키, 넌 뭐가 될 거야?"

"난..."

하다가 공중에 떠 오른 공에 이마를 강타 당한 치아키.

마코토는 볼 일이 있다면서 먼저 자전거를 타고 귀가.

'만약 오늘이 평소같은 날이었으면 아무런 문제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까먹고 있었다. 오늘은 최악의 날이었다는 걸.'

치아키는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다가 브레이크가 고자가 된 것을 인지함.

이상 시간을 달리는 소녀 리뷰 끝.

은 정신을 차리자 어떤 아줌마랑 부딪힌 상태.

이런 일을 겪자, 마코토는 어딘가로 향함.

"그거 타임리프야."

"타임리프?"

"전철에 치일 뻔 했다며?
자전거 채로 날아가서...
그런데 정신이 들자, 잠시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게 타임리프야.
시간이라는 건 비가역적이거든."

"비가역?"

"시간은 돌아오지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돌아온 것은 마코토 너 뿐...
네가 시간을 뛰어 넘어 과거로 돌아온 거야."

"정말?"

"그렇게 특이한 건 아니야.
네 또래 여자애들한테는 종종 있는 일이니까."

학교에서 각종 안 좋은 일을 겪자 마코토는 스트레스를 풀 겸 스카이 다이빙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 장면을 보게 된 여동생은 언니 혼자 재미보려고 한다고, 자신도 끼워달라고 함.

그러자 마코토는 좋은 건 나누지 말고, 나 혼자만 알고, 누리면 된다고 함.

그렇게 마코토는 외출한 뒤 이번에는 이제 곧 있을 가을 운동회를 대비하여 멀리 뛰기 연습을 함.

그렇게 잠깐 7 월 12 일로 다녀옴.

다시 장면 변환.

마코토는 이정도면 가을 운동회 때 1 등을 해서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실을 갖게 됨.

로이뷔통 가방을 겟토 하기 위하여...

왠지 기분이 좋아보이는 마코토와 그런 그녀를 따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주변...

사람은 원래 남 잘 되는 꼴은 못 보는 법....

마코토는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그런지 지능 낮아져서 드라군이 되어 버림.

워찌홥니꽈~ 오또케 할꽈연.
내게 쫘퐈구리 한 그릇만 허락해주숴숴~ 쭵쭵

곧 아이돌 오디션을 앞두고 마코토는 노래 연습에 한창.

뻑미 뻑미 뻑미 업~

"용돈을 다 써도 다시 용돈 받는 날로 되돌아가면 되는 걸.
그럼 전액이 다시 원래대로란 말씀.
이제는 왔다 갔다 내 맘대로!
아침에도 마음 놓고 늦잠 잘 수 있는 데다,
깜박한 게 있어도 가지러 갈 필요도 없고,
서비스 타임도 90 분 이상 쓸 수 있어!
드라마 놓친 거 있으면 언제든 얘기해.
내가 녹화해 줄게." 

"다행이야."

"왜?"

"별 대단한 일에는 안 쓴 것 같아서."

"... 타임리프 최고라니깐?"

"마코토가 이득을 본 만큼 손해를 보는 사람이 있지 않겠니?"

이모에게 한 소리를 듣게 된 마코토는 "알 게 뭐냐고, 나만 잘 먹고 잘 지내면 되지~~." 를 시전하며 이모 말은 개무시....

이모 : (저런 4 가지 없는.... 가정교육을 개같이 시켰어..)

귀갓길.

쿄스케 (왼쪽 혼자 가는 애) 는 고백을 받고, 치아키랑 마코토는 함께 귀가함.

"마코토, 나랑 사귈래?"

"뭐야, 그게?"

"사귀자고."

"왜 갑자기..."

마코토는 이 일은 없는 걸로 만듦.

여기는 더운 여름이라고 친구들이 직접 호수로 한 명 씻겨주면서 놀음.

그리고 마코토는 치아키를 계속 피함.

여기는 자신을 씻겨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껴, 아예 표백을 시켜줌.

이후 얼굴 갈 때가 되서 갈려고 한 마코토는 적어도 배구공 사이즈로 바꿔야 되는 데, 너무 작은 걸로 욕심 부려서 실패....

잼 아저씨한테 더 큰 사이즈로 부탁해야 할 듯.

목욕하다가 갈 뻔한 마코토.

그녀는 순간 느낄 뻔 했다.

죽음의 데스를... 크큭......

아무튼 갑자기 봉사부가 찾아와서는 메이드가 주인님께 하렘 봉사를...

은 코스케랑 같이다닌다며 사귀냐고 추궁.

그렇게 고백 전까지 갔으나, 코스케는 이쁘고, 쭉쭉빵빵한 언니파라고 함.

그래서 차임 엌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마코토는 사람을 외견으로만 보고 판단해 내다니! 하면서 주먹을 움켜 쥠.

그렇게 어쩌고 저쩌고 해서 마코토는 이 둘에게 접점을 만들어 주고...

이후 코스케가 자신의 자전거를 훔치자 광분해서 저길로 갔다가 치아키랑 전화를 나눔.

그런데 치아키가 갑자기 마코토한테 타임 리프 하냐고 물음.

그러자 1 번 남은 타임 리프를 되돌리는 마코토.

그런데 하필 그 시점에 자전거 도둑이 마코토 곁을 스쳐 지나감.

이제 이 자전거는 제 겁니다.

자전거 도둑 게섯거라!!

슴만튀!

신발 싸다구!!

이렇게 자전거 도둑을 놓친 마코토는 지우와 함께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해 여행을 떠남.

정신 차리고 보니 이 세상은 정지가 되어 있었고,

마코토는 치아키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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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는 치아키에게 그간 있었던 일과 그가 미래에서 온 코난이라는 얘기를 듣게 됨.

치아키는 2036년 미래에서 온 사내였으며, IBM 5100 컴퓨터를 찾아 과거로 갔다가 잠시 현재에 머무르게 됐다고 한다.

아무튼 마코토는 치아키가 되돌린 시간으로 다시 찬 1 번 남은 기회를 써서 타임 리프를 시도 함.

그리고 다시 과거로 돌아간 치아키.

그녀는 유리라는 친구에게 자신이 치아키를 좋아한다고 얘기하고 그에게로 향함.

그리고는 치아키에게 가졌다고 얘기.

그러자 고뇌하는 치아키.

이 둘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 지 생각하다가 타임 리프로 하기 전으로 돌아가기로 결정.

"네 여동생 쩔더라..."

그렇다.

그는 천하의 바람둥이에 개망나니였던 것이다.

그렇게 자매를 임신 시키고 먹튀한...

'이런 개같은...'

"양육비 주고 가!!!!"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 여동생도 믿었기에...

오늘의 교훈.

하고 난 뒤 후회 할 바에는 차라리 하지를 말자.

특히 젊은 커플충들은 ㄱㄷ 잘 끼자.

똑바로 끼우지 않으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잘 맞춰서 넣어야 한다.

물론 부품을...

여기서 ㄱㄷ은 건담을 이야기 한다.

다들 이상한 상상했지? 난 다 꿰뚫어 보고 있어.

이상 불륜을 겪은 소녀 지켜 봐 주신 할 일 없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밑은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