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추어리 컬렉션 간단 후기

1.첫번째 이야기가 평이해서 그저 그런 크리쳐를 위주로한 크리피스토리인줄 알았는데, 그건 미끼였네요.

2.음산한 베드타임 스토리같지만 두번째 이야기부터 영화가 상당히 흥미로워지네요.

  복선과 의외성이 함께 어우러져서  재밌는 전개가 펼쳐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교언영색하다가 결국은 파멸로 가는 이야기도 재밌었고, 전체적으로 서구권 괴담의 형식이 주를 이루는 전체 얼개가 오히려 강점이네요.

3.인과응보라는 교훈적인 메세지를 기본으로 하지만 이야기 자체의 힘 덕분에 엔딩까지 주욱 치고 갑니다. 각 에피소드의 등장인물들이 계속 등장하는 것도 재밌네요.

4.호러물이라기 보다는 기담집형식의 기묘한 이야기네요. 점핑 스케어도 크게 없어서 그냥 보기 좋은 스타일이네요.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