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울 CGV용산 4관 19시 타임 인상적이었던 게...
nekot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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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기준으로 거의 만석을 기록했는데...
영화 끝나고 꽤 긴 스탭롤이 이어지는데도,
관객분들 대다수가 안일어나고 조용히 앉아 계시더라구요.
영화의 여운을 곱씹는 분도 계셨을 거고, 맨 마지막에 쿠키 비슷한 게 있다는 걸 알고서 앉아 계신 분도 계셨겠지만...
아무튼 상영 끝나고 가서 선물세트 받으려고 줄서야 하는 상황에서도 다들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셨다가 다 함께 일어나는 좋은 분위기였네요.
그나저나, 영화 보는 중에... 와이프의 절친의 여동생 부고소식이 문자로 와있어서...(암 투병 끝에 ㅠㅠ) 영화에서 말한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시금 떠올리게 됐네요.
내일 강릉의 장례식장에 와이프님 모시고 가야 할 것 같아요.
nekotoro
추천인 9
-
멜로디언 -
라예 -
담다 -
누가5야?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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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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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3:21
21.01.20.
2등 제가 본 상영관도 대부분 자리 지키고 끝까지 관람해서 좋았어요
00:35
21.01.21.
3등
저도 있었는데요 정말 의외로 많은 분들이 쿠키나올때까지 자리를 지키더군요
01:17
21.01.21.
저도 같은회차봤는데......
오른쪽블럭 D열 젤앞쪽에 앉으신분 정말 ㅠㅠ 토끼굴 끝나고 영화시작하자마자부터 부스럭부스럭 ㅠㅠ 영화 중반부까지 부스럭+쪽쪽 되는데... 미치는줄... 그 부스럭은 먹지말라는 과자를 숨겨들어와서 냄새풍기며 먹는소리였구요. 과자를 먹다보니 목이막히겠죠? 쪽쪽은 음료수 먹는소리(다먹으면 나는소리 있잖아요? ㅠㅠ)
내뒤에선 발로차고 ㅠㅠ
모두가 매너가 좋았던건 아니더라구요 ㅠㅠ
엔딩 다 올라갈때까지 같이 남아있던건 저도 좋았어요! 음악이 참듣기좋더라구요!! ㅎ
그리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오른쪽블럭 D열 젤앞쪽에 앉으신분 정말 ㅠㅠ 토끼굴 끝나고 영화시작하자마자부터 부스럭부스럭 ㅠㅠ 영화 중반부까지 부스럭+쪽쪽 되는데... 미치는줄... 그 부스럭은 먹지말라는 과자를 숨겨들어와서 냄새풍기며 먹는소리였구요. 과자를 먹다보니 목이막히겠죠? 쪽쪽은 음료수 먹는소리(다먹으면 나는소리 있잖아요? ㅠㅠ)
내뒤에선 발로차고 ㅠㅠ
모두가 매너가 좋았던건 아니더라구요 ㅠㅠ
엔딩 다 올라갈때까지 같이 남아있던건 저도 좋았어요! 음악이 참듣기좋더라구요!! ㅎ
그리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1:01
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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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