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인천연수] 어제 잠시 다녀온 소감
인천연수점은 그닥 많이 가보지는 않았어요.
지인과 1~2번 정도 코로나전에 가보고, 코로나 때 딱 한번 뭣때문에 간기억이 나네요.
아마 익무에서 받은 예매권 쓰려고 갔었나봐요.
그때도 너무 넓어서 헤맸지만, 이번엔 4층으로 가는 길을 한군데 빼고 다 막아놔서 더 헤멨네요.
저는 블라인드 랜티큘러 선착순이라는 말과 사람 많은 용산지점엔 도저히 갈 엄두가 안나서 여길 선택했는데.
극장 시설은 나쁘진 않지만 관마다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옆관 소음이 다 전달되고.
결정적으로 취식 금지인데도 다 음료수 들고 들어오는데, 제지를 안하시는 듯 했어요.
(댓글에 음료수는 미포함이라고 하네요. 전 음료수까지 뺏긴 적이 있어서 몰랐네요.)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건 아는데, 호출벨도 없는 상태에서 영화를 다보고 나오는데, 그 어디서도 직원을 볼 수 없어서 엽서 받으려고 한참을 기다렸고, 교육생 뱃지 붙으신 분을 찾아 간신히 호출해서 엽서를 받아가는데.
삼복세트는 안 챙겨주셔서 물어보니, 다 소잔되었다고 하네요.
인천연수 지점에 근처 분들이 많이 왔다가셨나봐요.
인천cgv도 다 소잔되지 않았는데, 살짝 당황 했지만 오로나민씨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안 받은 게 다행이다 싶었어요.
시설도, 주변상권도 영화 본 뒤 구경하기 딱 좋았고, 다 좋은데 전 잘 안 올 꺼 같아요.
위치도 살짝 애매하고 결정적으로 관 크기에 비해 저희동네 cgv나 메가박스보다 현저히 음향시설이 떨어져서 안타까웠네요.
차라리 인천cgv갈 꺼 같아요.
블라인드 본 4관은 그나마 나았는데, 아이 엠 우먼 볼때는 음향이 떨어지는 게 너무 티났어요.
메박에서 다시 봐야지...
그래도 가까운 지역분들은 많이 이용하실만한 곳이었고, 주변 상권 덕인지 음식점에 사람들은 많았고요. 지하 애슐리에도 여전히 사람이 많았어요.
좀 별세계 온 기분?
극장도 오히려 인천cgv보다 사람이 많았어요.
인천 사시는 분들이 그래도 이용 많이 하는구나 싶었어요.
아참 이글은 정보글인데요. 스퀘어 1층에서 포인트 카드 만들면 인천연수cgv전용 예매권 증정한다니 가까운 분들은 만드세요.
저는 코로나전이라면 만들었을 꺼 같은데, 한동안 안갈 꺼 같아서 안 만들었어요.
쥬쥬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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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해당사항 없습니당 조만간 한번 가봐야겠네요
제가 1월 1일에 화양연화 극장 맨 처음 회차 보러갔을때도 많이들 보러 오셨고 영화 끝나니까 엄청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