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아리스 인 보더랜드 후기 [ 스포 유 ]

8 부작 드라마이고 감독은 아이 엠 어 히어로 맡았던 사토 신스케입니다
4K 영상이구요
일단 비유를 하자면 배틀로얄 + 큐브1 느낌이 있네요
몰입도와 스릴. 그리고 흥미로움은 시종일관 유지하는편이에요
연출 괜찮은편이라고 생각이 들고 예상치 못한 전개 몇몇 있네요
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건가 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마지막화까지 보게하는 힘은 있었어요
드라마의 설정이 워낙 극한이라 일본 특유의 오바스러운 연기가 여기서는 적절했고 중간중간 신파가 있는데 이 역시 상황이 그런지라 이해가는
수준이었어요
중반까지는 상당히 좋지만 중후반부터 산으로 가는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 원작을 안봐서 이게 원작대로 가는건지 여부는 모르겠네요
어떤분들은 중후반이 너무 아쉽다고 많이 말씀하시는데 저는 반대의 의견이에요
결국 이 작품의 세계관과 주최자의 정체에 대한 설명과 접근은 반드시 필요했고 그에 대한 파트로 이해했어요
첫화부터 마지막화까지 흥미로운 게임들로 가득 채울 수 있었으나 전체적인 밸런스를 위해서 그리 구성한거 같아요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고 나름 던지려는 메시지도 억지스럽지 않고 나쁘지 않았어요
단점이라면 주인공이 명석하긴 한데 캐릭터성이 확실한것도 아니고 존재감이 뚜렷한것도 아니고 매력이 없네요
수작은 아니지만 이만하면 멀쩡하게 실사화 했다고 총평하고 싶네요
배틀로얄을 안본분이나 런닝맨을 재밌어 하는분은 재밌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스릴러 좋아하는분들은 분명 노잼은 아닐거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웬만하면 시즌 2 나올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추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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