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압구정 신관(아트하우스) 관객 대기장소 부족 및 투썸플레이스 압구정CGV점 직원의 무례한 대응
CGV압구정 신관 아트하우스는 평일엔 큰 문제가 없으나 주말, 패키지 상영회가 있거나 독립영화제, 졸업작품전 등의 행사가 있는 경우 관객 대기 장소가 매우 협소한 문제점이 있는 상영관입니다. 특히, 12/5(토)에는 로맨틱코미디 더스페셜패키지가 세 편 연속 진행돼서 지하2층 대기장소에 계속 자리가 없었고 오랫동안 자리를 혼자 점유하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11/14(토) 디카프리오 특별전 더스페셜패키지 경우엔, 졸업작품전 행사가 겹쳐서 작품전 참여한 학생들의 가방이나 소지품으로 절반이상의 자리가 점유되어 있었습니다.
1층 공간은 CGV매표소/매점과 투썸플레이스 계산대와 영업 hall로 사용하고 있는데 지하2층의 협소한 CGV 관객대기장소 떄문에 극장 손님들이 투썸플레이스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자리에 앉아있거나 매점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투썸플레이스 직원이 수시로 지나다니면서 투썸 커피나 음식을 먹지않는 경우 불쾌한 목소리로 '여기서 극장 매점 음식 드시면 안됩니다.", "여기는 극장 대기 장소 아닙니다"라고 잡상인 취급하면서 한마디 던지고 갑니다. 지난 토요일의 경우 코로나 확산으로 1층 투썸 매장 전체 좌석을 막아놓아서 앉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지하2층에 자리가 없어 1층으로 올라와 에스컬레이터 앞 공간에 1분 정도 서 있었는데 "여기는 극장 대기 장소 아닙니다."라고 투썸직원이 기분나쁘게 툭 한마디 던지고 갑니다. 투썸 입장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없어진 CGV명동 씨네라이브러리나 CGV강변의 경우도 투썸플레이스 매장테이블에 극장손님들이 앉는 경우가 많은데 두 곳은 어느정도 극장관객의 편의를 봐주면서 유연하게 대응하는 편입니다.
지하2층 CGV 미소지기께 상황설명을 드리고 점장님께 상황을 전달해주실 것을 요청했고 영화 끝난후엔 투썸 직원 한 분께 불만을 얘기하고 에스컬레이터 앞 같은 공유공간 경우에는 영업에 방해가 갈 정도가 아니라면 허락을 해야하고 잡상인 취급하지 말고 보다 정중하게 요청드릴 것을 건의했습니다.
추가로 오늘 CGV고객센터에 대기장소 부족에 대해 건의했고 본사쪽에 대기장소 확대에 대해 CGV압구정점과 고객센터에서 건의한다고 합니다. (실제 확대되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투썸과 공간 공동사용 부분에 대해서는 투썸의 양해를 구하고 보다 정중하게 대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합니다.
투썸플레이스 고객센터는 전화연결이 안되서 홈페이지에 관련 글을 남겼고, 투썸플레이스 해당지점은 직원의 문제가 아니라 점장이나 점주의 마인드 문제로 생각되어서 내일 오전 점장님과 추가 통화해서 불만을 얘기하고 개선 요청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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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이 cj에서 분리된거랑 별개로 님이 말한 명동 강변은 매입처도 cgv고 cgv직원들이 있고 압구정은 투썸 직원이라 별개라고요 압구정 투썸은 cgv랑 아무상관이 없어요
압구정점에서 두 업체가 전혀 상관없다는 것은 알고있고 제 글의 요지는 "CGV압구정점"의 대기공간부족 문제와 투썸직원의 과도하게 불쾌한 대응(투썸영업에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 이동공간이 에스컬레이터 앞에 잠시 서있는 상황에 대한 무례한 대응)을 얘기하는 겁니다
방금전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는 공간은 CGV와 투썸의 공유공간이라는 투썸점장님 답변을 전달받았습니다
애초에 다른 매장 고객이 또 다른 매장의 영역에서 있다가 제지당한건데 그걸 제지한 말을 가지고 컴플레인을 건다는게 이해가 가진 않습니다. 더욱이 워딩자체엔 문제가 없어보이구요.
혹시라도 거기서 불쾌함을 느끼셨다면 해당 직원에게 직접 말씀하셔도 될 것 같은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마다 제가 그 직원 입장이면 조금 황당할 것 같습니다.
방금전 투썸 점장님이 전화주셔서 통화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는 동선과 해당 공간은 CGV와 투썸 공유공간이란 답변 들었습니다. 해당직원과는 지난 토요일 직접 얘기했고 직원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조치를 시킨 점장의 문제일 수도 있을 것 같아 고객센터에도 내용을 남겼고 해당점 점장님과도 통화했습니다
압구정 투썸은 CGV 고객들 편의 봐줘야할 이유가 전혀 없고 어떤 부분에서 점장의 마인드가 문제라고 생각되는지 납득이 안돼요,,
그 부분은 확실히 알바생한테 한마디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글쓴이님 대응이 맞다고 생각해요 테이크아웃만 가능할텐데 왜 그렇게 툭 던지고 지나갔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앉은 것을 가지고 뭐라 하는게 아니라(다른 매장이니 앉아있으면 당연히 안돼죠) 코로나때문에 투썸 1층 홀을 막아놓은 상황이고 CGV와 투썸의 공유공간인 에스컬레이터 앞에 잠시 서 있었는데 뭐라 한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겁니다
제 글이 혼동을 준것 같아 죄송합니다. 제 케이스는 홀에서 매점 음식을 먹은게 아니라 1층 에스컬레이터앞에서 영화 상영 중간 비는 시간동안 잠시 있을 장소를 검색중이었습니다
투썸 직원은 1층홀 전체가 에스컬레이터 앞 이동공간 포함해서 투썸영역이라고 했는데 CGV에서는 명확한 의견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방금전 투썸 해당 점장님과 통화했는데 이동 동선의 공간은 CGV와 투썸의 공용공간이라고 합니다.
1층 투썸매장이용이 가능할때
음료를 먹지 않고 매점음식만 가지고있다면 투썸직원이 안내하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아요
근데 저였다면 극장대기공간 아닙니다 대신 음료주문 하셨을까요? 등으로 돌려말했을거같네요. 음료기다리고 있을수도 있으니..^^
저도 패키지 방문했었는데 앉아있는 공간말고 서있는 공간조차 부족해서 불편했었는데 오잔나님의 대기공간 건의로 언젠간 개선되었으면 하네요~
그렇게 느낀건 본인이신가요..??
'여기서 극장 매점 음식 드시면 안됩니다.", "여기는 극장 대기 장소 아닙니다" 라고만 한거같은데
"네 알겠습니다" 가 아닌
"목소리 불쾌하네 ㅡ.ㅡ?, 기분이 나쁘네??"
이런 반응 이신건가요
말이라는 것이 어감이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여기는 극장대기장소가 아니니 옮겨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얘기하는 것과 "여기 극장대기장소 아니에요"라로 툭 던지는 것의 차이는 큽니다. 특히 장소가 에스컬레이터 앞같은 공용공간이라고 생각하는 곳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해당 직원과도 상황에 대해 얘기했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한 상태이고 서로 좋게 얘기하고 끝냈습니다.
목소리가 불쾌했고 에스컬레이터 앞은 공유공간이라고 생각했고 투썸직원의 대응은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올린 글입니다. 제 글이 너무 과장되게 느껴졌다면 죄송합니다
다행이네욥 !!
글을 쓰신 포인트는 1. 압구정 CGV 는 대기 공간이 부족하다 2. 부득이하게 투썸 공간에서 대기할수 밖에 없게 만들어놨다 3. 부득이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직원이 안내를 하였다 (잡상인 취급이라던가 툭 던진다던가 하는 부분은 상대적인 부분이니 제외하고) 4. 전체적인 개선을 요구하였다
인 것 같네요~
포인트는 충분히 건의하시거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보았을때 그 직원들에게는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글의 내용에는 직원들의 응대가 불쾌했다는 내용이 많고~
그로인해 직원들이 잘못했다는 워딩이 지배적이여서 많은 분들이 덧글로 말씀하신것 같아요.
직원이 불쾌한 목소리로... 툭 던지고 간다.. 이런 부분은 상대적인 거자나요 그 직원분은 수시로 그 안내를 해야할테니 말이죠~
말투가 지나치게 불친절한 부분은 직원이 고쳐야 되는것이 맞지만~ 글에 나온 문장 그대로 안내하였다면 사실 크게 문제가 될 만한 응대였나는 모르겠어요
안되는 것을 안된다고 안내할때 정중히 요청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안내만 해드리면 되는거 아닐까요?
투썸 입장에서는 지금 시점에서는 고객이 아니자나요?
투썸공간에서 음식취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문장때문에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CGV압구정 신관 지하2층 대기장소 부족은 심각하여 개선이 필요함
2. 신관 1층 복도와 에스컬레이터 앞 같은 이동공간은 CGV와 투썸의 공유공간임
3. 저는 공유공간에 잠깐 서 있었고,공유공간에 서 있는 것(마스크 착용, 음식먹지 않음, 매점음식 소지하지 않음)을 뭐라 한 것은 투썸 직원의 대응 잘못일 수 있음
4. 본문 글의 문제는 투썸 직원의 말투에 대한 느낌은 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 이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예민함의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므로 정황을 명확히 판단할 수 없는 경우엔 가능한 정중히 요청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댓글들은 다 못읽었는데
cgv압구정은 지하에다 통로도 좁아서
있으면 숨막히고 답답한 기분이 들어서
상영시작 전까지
'어디 다른 데에서 돈 써가며 있어야 할 만큼 길지는 않은 애매한 시간'이 생기면
차라리 본관 가서 앉아서 폰 들여다보며 시간을 보내게 되더군요. 신관에는 별로 오래 머물고 싶지가 않아요.
내용을 떠나서 이분은 왜 주기적으로 여론 형성 뉘앙스로 글을 쓰는지 의문이네요
익무 모니터링 하고 어느정도 영향력도 있으니 극장 관계자들 보라고 쓰는 건가요?
저번에도 로맨틱코미디 뱃지들 실물 공개 안한다고 글 몇개 올리셨죠
거기에 글쎄요 몇개 눌리니까 영수다 게시판에
운영자님께 글쎄요 누른 아이디 공개 요청 하는 글 올리셨죠? 바로 끄적 게시판으로 옮겨졌지만요
그때도 운영진께 건의하는 게시판이 뻔히 있는데도 영수다 게시판에 올린 의도가 의문이였는데
불만 있으시면 CGV에 직접 컴플레인 거시고 끝내면 되는거죠
굳이 이런 식의 글을 익무에 남기는 이유가 뭔가요?
별개로 글쎄요가 왜 저렇게 눌리는지도 고민해보셨음 하네요
상영관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고객센터에 불만과 건의를 계속하고 있지만 좀처럼 쉽게 개선되지 않아 공유차원에서 관련글을 게시판에 올렸는데 앞으로는 상영관 관련 불만글들은 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글을 불쾌하게 느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삭제하려고 했는데 댓글이 하나라도 있으면 삭제가 안되네요. 불쾌하게 느끼신 분들껜 죄송하고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명동 강변은 투썸이 cgv로 잡히고 압구정은 투썸으로 잡히는거라 경우가 달라요 압구정은 cgv랑 관계없는 투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