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X김소현, 드라마 <달이 뜨는 강> 3월 첫방송
상반기 최고 화제작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KBS와 손을 잡습니다. KBS 관계자는 26일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편성을 논의 중인게 맞다. 구체적인 안은 다음 주 께 확정을 짓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미 배우측과 관계자들에게서 KBS편성에 대해 얘기를 했다. 편성이 확정된 만큼 더 촬영에 매진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오는 12월 방송예정인 드라마 <암행어사> 후속으로 내년 3월께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배우 강하늘, 김소현, 지수님뿐 아니라 이지훈, 최유화님 등 탄탄한 조연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더욱이 의미있는 점은 최근 KBS 작품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배우 강하늘님과 이미 차세대 한류퀸으로 자리잡은 김소현님이 KBS 드라마로 만나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MBC 드라마 <이몽>,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님과 SBS 드라마 <카이스트>,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KBS2 드라마 <99억의 여자>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님이 합세, 탄탄한 대본과 실력파 PD 그리고 연기파 배우들이 만나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구려 설화를 바탕으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평강과 온달의 대서사시를 사극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