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 격정 치정 미스터리 드라마 <하이클라쓰> 여주인공 확정

배우 조여정님이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이어 드라마 <하이클라쓰>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19일 YTN star 취재 결과, 조여정님이 tvN 새 드라마 <하이클라쓰>(극본 현정, 연출 최병길, 제작 프로덕션H)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습니다.

드라마 <하이클라쓰>는 당초 <내겐 너무 친밀한 그녀>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작품입니다. 제주도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학부모로 만난 미망인 아내와 내연녀가 의기투합해 죽은 남편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고 복수하는 격정 치정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모인 여자들의 숨겨진 욕망이 부딪히면서 벌어지는 암투와 금지된 로맨스를 선보입니다.

조여정님은 극 중 가정법 전문 변호사이자 이찬의 엄마 송여울 역을 맡습니다. 송여울은 마르고 작은 체구에도 강단이 느껴지고, 저렴한 옷을 입어도 명품처럼 귀티가 나는 인물입니다. 재력 있는 남편과 귀여운 아들에 커리어까지 다 가진 선망의 대상이었으나,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희대의 악녀>란 오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합니다.

한편, 배우 조여정님은 이에 앞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로 먼저 시청자와 만날 예정입니다. 조여정님은 스릴러범죄 소설가 강여주 역으로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