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패러독스(Predestination, 2014)] 보고 왔습니다!
Zeratu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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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번 [혼스] 시사회 당시 조이 앤 시네마에서 주구장창 틀어주던 예고편이 이 작품이었는데,
당시만 해도 큰 관심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접하고 나니 은근 매력적이네요.
사실 영화는 처음부터 모든 정보를 다 던져줍니다.
그래서인지 예측하기가 굉장히 쉬워요.
엄청난 반전을 기대하신 분들이라면 실망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던져놓은 떡밥을 전부 회수하는 것은 대단하다 싶더군요.
(요 아래 배우에 대한 이야기는 약간 스포가 될 수 있으니 넘어가셔도 무방!)
에단 호크의 연기도 좋지만, 상대역으로 나오는 사라 스눅의 연기가 굉장히 인상깊습니다.
이 배우는 참 여러 배우의 얼굴이 섞인 느낌이에요.
약간 데인 드한과 레오를 절묘하게 섞은 느낌이 있는데,
성전환 전의 얼굴은 엠마 스톤의 삘이 나더군요.
은근히 눈이 가던 배우입니다.
엄청난 미인상은 아닌데, 매력적이에요.
아무튼 영화는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엄청 대단한 작품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합니다만, 원작이 어떤지 읽어보고 싶어요.
덧, 표 양도해주신 사라보님께 무한 감사를!
Zeratulish
추천인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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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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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1:09
14.12.23.
람군
아, 맞네요!
조디 포스터도 생각났는데ㅎㅎ
조디 포스터도 생각났는데ㅎㅎ
01:45
14.12.23.
2등
남자치곤 묘하다 싶긴 했는데,진짜 남잔줄..목소리도 그렇고 노력 많이 했더라구요.
아직까진 호주 영화에만 주로 나오는 것 같지만 차기작이 케이트 윈슬렛 나오는
드레스 메이커더군요.
아직까진 호주 영화에만 주로 나오는 것 같지만 차기작이 케이트 윈슬렛 나오는
드레스 메이커더군요.
01:11
14.12.23.
해피독
조만간 헐리웃으로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북미는 내년 개봉예정인 거 같던데, 로튼 지수는 상당히 높더라고요.
북미는 내년 개봉예정인 거 같던데, 로튼 지수는 상당히 높더라고요.
01:46
14.12.23.
3등
반전이 놀라워.....이럴것 같아요 제가 보면...ㅋㅋㅋ
05:51
14.12.23.
사라보
ㅎㅎ아무튼 잘 봤습니다!
13:16
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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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르네 젤위거+조디 포스터+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비슷하게 느끼신 분들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