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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관크... 역대급으로 황당했네요

cocore cocore
3999 40 40

 

 

요즘 보는 영화마다 어김없이 스마트폰 관크가 터져서 좀 괴롭습니다.

밝기 안 줄인 채로 핸드폰 만지고, 청아한 벨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끄지 않고 태연히 폰질...

저는 영화 관람 시 핸드폰을 꺼둬야 한다는 인식이 점점 자리를 잡고, 

영화 상영 중 핸드폰을 보는 사람들이 줄어들 거라 생각했는데 큰 착각이었나 봐요. 안이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몇몇은 제가 제지를 했고 잠깐이면 참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인데...

얼마 전엔 정말로 계~~~속, 영화 보는 내내 핸드폰만 들여다보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리가 좀 있어서 제지는 못하겠고(제지하면 또 하나의 관크가 될 것 같아서요), 

신경이 쓰여 손으로 그쪽을 가려보기도 했지만 불편해서 못 보겠고...  

이 상태가 영화 상영시간 내내 지속됐습니다.

 

 

영화가 끝난 뒤 쿠키 영상을 안 보고 나가시길래 저도 그냥 잊고 넘어가려 했는데, 

끝나고 나갔다가 우연히 마주쳐버린 거예요. (코메박이었어요^^;)

다가가서 아까 영화 XX 보셨죠? 그렇다고 하길래 핸드폰을 너무 많이 하시던데... 라고 하니

말 끝나기도 전에 빠른 걸음으로 도망가시더더군요. 

순간적으로 그분 가방을 붙잡았는데 돌아오는 말이 “이러시면 안 되죠!” ...아니 이거 제가 할 말 아닌가요?

 

 

영화관에서 계속 스마트폰만 보면 어떡하냐, 관람에 방해가 됐다고 하니 

“사정이 있는 거 아닌가요? 방해되면 그쪽이 자릴 옮기지 그랬어요.” 이러더군요. 

너무 참신하고 황당한 사고방식이라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러고 계속 도망가심)

저도 오기가 생겨서 제가 왜 앞좌석에 앉아서 그러시냐, 당신이 뒷자석으로 옮겨야 하는 거 아니냐 하니 또 도망가길 반복.

열 받아서 쫓아가면서 그런 태도 보이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뭐라했습니다. 그래도 꿋꿋이 도망가시더군요.

미친 거 아니냐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왔어요.

 

 

사정이요? 있을 수도 있죠. 근데 그럼 피해주지 말고 나가서 해결해주시거나

관객 없는 곳으로 자리 옮겨서 해주세요. 극장 안에 강제로 가둬놓은 거 아니잖아요.

영화 관람이 끝난 후 핸드폰을 사용해 달라는 건 극장에서도 고지하는 관람 매너인데, 이걸 지키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의문입니다.

여기에 늦게 입장하면서 핸드폰 켜고 들어오시는 분들, 

아주 늦게 들어오신 뒤에도 영화가 아니라 핸드폰을 보시던 다른 분까지... (이게 다 한 타임에 있었던 일입니다^^;)

 

 

문득 스마트폰이 없었을 땐 극장 내 핸드폰 매너가 어땠던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땐 영화보다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았는데 말예요. 요즘은 스마트폰 의존증이 너무 심각한 것 같습니다.

심각하든 말든 상관없는데 다른 사람 관람에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제발 핸드폰을 꺼달라는 안내문구를 가벼이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5일 코메박에서 <해수의 아이> 보신 분. 익무 회원은 아니실 것 같지만, 제발 그러지 마세요. 

상영 내내 핸드폰 보신 것도 그렇지만 그렇게 도망부터 가시는 것도 황당했습니다. 

저도 좋은 영화 보고 나와서 그런 얘기하고 싶지 않았어요.

다시는 저처럼 방해받는 사람 없기를 바란 마음에서 말한 거니까 매너 좀 지켜주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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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re 작성자
홀리저스
점점 줄어들거라 생각한 제가 바보였습니다. 더 많아진 것 같아요 ㅜㅜ
00:35
20.10.26.
profile image 2등
진짜 누가 생각해도 가장 기본적으로 하지 말아야 될 일이라는건 너무나도 상식인것
같은데 저런 짓을 아무 생각없이 하는 생각들이 의외로 많다는게 그저 놀라울 뿐이네요.
아~~~주 지극히 상식적인 매너인것 같은데 그걸 왜?????
23:55
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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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re 작성자
영화좋아요
맞아요. 너무나도 상식적인 일인데 안 지키는 사람이 어쩜 이리 많은지... 방해가 된다는 생각을 못하는 걸까요?
00:36
20.10.26.
profile image 3등

내 돈 내고 간 극장에서 자기 사정까지 봐달라는 그 분은 참 뻔뻔하시네요;; 고생하셨습니다ㅠㅜ

23:56
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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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re 작성자
솔라시네마
그러게요 기껏 좋은 자리 잡았더니 자기 사정 봐줘서 자리 옮기란 소리나 들었습니다...
00:37
20.10.26.
profile image
도망을 간다는건 본인이 부끄러운짓을 했다는걸 안다는건데 도대체 왜 알면서 그러는걸까요...
23:56
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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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re 작성자
맹린이
안 그래도 저도 쫓아가면서 그랬어요 도망가시는 거 보니 잘못한 일인 줄은 아시나봐요? 라고... 알지만 곧죽어도 본인 편한대로 해야겠다는 건지...
00:39
20.10.26.
profile image
저도 오늘 용아맥다녀왔는데 옆자리분 자꾸 카톡하시더라구요... 두시간동안 꼭 연락해야하는 사정이있으면 영화를 보지 말아야지 도망가는 태도도 너무하네요
00:01
20.10.26.
profile image
cocore 작성자
하이르
맞아요 특히 관람객들 별로 없는 상영관은 아무렇지 않게 카톡하는 일도 많더라구요... 참 그 대단한 사정이라는 게 뭔지 궁금할 지경이에요
00:40
20.10.26.
profile image
스마트폰진짜짜증나요ㅠㅠ멀리서도 보여요ㅜㅜ심지어 예전엔 한쪽벽이밝았는데 저는영화관에서 작은불을 안끈건가 싶었거든요 근데 벽쪽앉은분이 계속 핸드폰해서그런거알고진쨔 화났어요ㅠ
00:10
20.10.26.
profile image
cocore 작성자
365Cinephile
진짜 폰불빛은 멀리서도 보이는데, 거리가 있으면 지적하기가 어려워서 그것도 곤란해요. 게다가 그런 사람들은 꼭 왜 제 앞좌석쪽에 있는지 참...
00:42
20.10.26.
profile image
글만 보는데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진짜 초등학교 도덕시간에 뭐 배웠는지
00:21
20.10.26.
profile image
cocore 작성자
메가티즌
저보다 나이도 많아보이셨는데 그렇게 성숙하지 못한 태도를 보여서 어이가 없었어요. 진심어린 사과조차도 그렇게 어려울 일인지...
00:44
20.10.26.
profile image
cocore
나이많은분들이적반하장식으로나오는경우가 더많더라구요ㅠ
00:46
20.10.26.
점점 휴대폰에 대한 문제의식이 사그라 드는 느낌이죠.
조금 있으면 극장에서 휴대폰 하는게 이상한게 아닌게 되버릴지도 모른다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도망가는건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거니깐요..
거기서 눈 뚱글게 뜨고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냐! 라고 하면 또 할말 없기도 하고요.
그냥.. 영화관 들어가기 전에 기도 한번 하고 들어가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00:23
20.10.26.
profile image
cocore 작성자
김날먹
휴대폰 하는 게 이상한 게 아닌 게 되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말씀에 저도 동의해요. 그전처럼 지적을 하지 않는 것 같거든요.
그 정도는 괜찮다고 여기는 건지 아니면 참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직 그 정도로 이해심이 넓지 않아서... ㅡㅜ
그래도 들어가기 전에 전투준비(?)를 하기보다는 기도를 하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너무 신경쓰면 저만 손해보는 느낌이라 ㅠㅠ
00:51
20.10.26.

전 타여초 볼때 상영중간 왔다갔다하면서 초련춤추듯이 진정 날아다니는 폰딧불이 관크도봤고....제친구가 오죽하면 '저기요 핸드폰꺼주세요 타오르는 아저씨의 초상날되기싫으면...'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최대한 앞자리에서 시야각방해안받고 편히보는게 답이드라구요..

00:37
20.10.26.
profile image
cocore 작성자
KENDRICK31

ㅋㅋㅋ관크 일으키신 분이 아저씨였나봐요... 아니 핸드폰으로 뭘 하면 그렇게 초련 춤을 추게 되는 걸까요?! 저는 중간에서 살짝 앞좌석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보다 더 앞에서 보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거기까진 목이 아파서ㅜㅜ 끝없이 고통받습니다...

00:54
20.10.26.
cocore
걸어들어오시면서 폰을 호롤로롤롤로..하면서들어오시더라구요ㅜㅜ
10:11
20.10.26.
옥수수쨩
삭제된 댓글입니다.
00:50
20.10.26.
profile image
cocore 작성자
옥수수쨩
그니까요 저도 속에서 욕이 막 튀어나와요ㅜㅜ 그전엔 여러 사람이 한 공간에서 있다보면 그런 일도 있을 수 있다 생각하려했는데... '어쩌다 있는 일'로 치부하기엔 이제 너무 빈번한 것 같아요.
00:56
20.10.26.
profile image
폰딧불이 이거 진짜 엄청나게 거슬리는데...ㅜㅜ
저분은 거참...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전혀 인정을 안하는 인간이네요;;ㄷㄷㄷ
그래도 계속 제지하는 사람 있어야 문화가 바뀌지 않을까합니다.
저도 가까우면 툭툭쳐서 제지하는 편인데...
저분도 아마 오늘은 그딴식으로 반응했지만 다음엔 좀더 조심하겠죠. 부디 담에 또그러면 더 쎈분들 만나서 버릇이 뜯어고쳐지길...
01:33
20.10.26.
폰딧불이, 앞좌석에 발올리기 아주 징글징글합니다.. 기본 매너도 못지킬거 영화는 왜 보러오는건지..
01:37
20.10.26.
전 심지어 통화하는 사람도 봤네요 ㅋㅋㅋ 소곤소곤 하는 것도 아니라 대놓고 해서 처음엔 영화에서 나오는 소리인 줄 알았습니다..
04:23
20.10.26.
jo_on
삭제된 댓글입니다.
06:16
20.10.26.
profile image

저도 정말 급하게 폰 볼 일이 있으면, 상영관 입구로 나갑니다. 그게 아니면, 가급적 에어 모드로 잠가놔요. ㅠㅠ

07:20
20.10.26.
profile image
제가 골크나 샤롯데관을 이용하는 이유중 하나가 관크때문이에요 ㅜㅜㅜ 딴 사람들때문에 영화보는거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 ㅜㅜㅜ 위추드립니다ㅜㅜ
07:26
20.10.26.
cocore님처럼 당당하게 항의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ㅎㅎ 읽는 제가 다 속이 시원합니다 ~
07:41
20.10.26.
COCORE님 멋지시네요.

저는 저런 비슷한 경우 있어도,,,차마 1:1 맞다이는 못뜨겠더군요 ㅋ

진짜 영화관람 중 휴대폰 불빛 나오는 게 얼마나 신경쓰이는 일인지...그걸 모르다니...그냥 핸폰을 그 인간 앞에서 박살내는 퍼포먼스가
필요하나...쩐이 드는 관계로...ㅋ

전 고심끝에 고대하던 테넷 보러갔다가.....초반 아 아 집중하다 어느순간 전날의 피로도때문인지...잠은 밀려오고..방구는 나오고...
최악의 순간...옆에 이쁜 아가씨는 있고 ㅋㅋㅋ 어떻게든 눈은 떴으나 잠은 자고 있었고, 방구가 마려웠으나, 관객들 특히 옆자리 미인을 위해 어떻게든 참다보니 ....아 영화가 끝나더군요.

관크는 정신적 강간입니다!
08:45
20.10.26.
profile image
찔리는게 있으니 도망을 가지 ㅉㅉ
저도 마주하게 되면 욕먹는셈 치고 한마디 해야겠어요 잘하셨습니다
08:57
20.10.26.

몇달 전에 더 헤이트풀 8 보러 갔다가 폰 화면 밝게 켜놓고 3시간 내내 폰 만지시는 분 생각나네요 그분은 제일 사이드에 앉아서 별로 방해 안될거라 생각한건진 모르겠지만 그분 휴대폰 화면이 스크린보다 밝아서... 거리도 있고 그분이랑 저 사이에 다른 관객도 있어서 지적도 못하고 그냥 봤는데 그런 분들은 대체 영화 보면서 폰으로 뭐하시는 지 궁금하더라구요 영화도 제대로 안보시던데 그냥 폰 하실거면 영화관 밖이 훨씬 편하지 않나요?

08:58
20.10.26.
profile image
제발 영화 안 볼거면 영화관 안 왔으면 좋겠어요 저도 예전에 영화 상영 내내 폰게임 하는 관크 겪은 적 있는데 그럴 거면 대체 왜 돈들여서 영화관 온건지 의문이더라구요; 영화가 지루하거나 안 맞았으면 그냥 나가서 게임하지 이상한 사람들이 정말 너무 많아요
09:01
20.10.26.
profile image
코로나 만큼이나 생존력을 가진 관트들
코로나와 함께 빠른시일내로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09:16
20.10.26.
전 이런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영화는 왜 보러곤건지..집에서 스마트폰 보면서 영화 봐도 될것을..왜 남들 피해 줘가면서 그러는지.ㅠㅉㅉ입니다
09:30
20.10.26.
폰은 물론이고 요샌 스마트워치 번쩍이는 것 땜에 스트레스더라고요😢
10:30
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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