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영화 감독이 될수있다는걸 알려준 영화: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망작 영화 리뷰 10화)
드디어 10화입니다.
그동안 많은 망작이 있었는데 각자 분야별 탑을 뽑자면
정신적으로 보기 힘들었던 작품:압도적으로 '죽을래 살래'
눈은 행복했던 작품:그래도 '트랜스포머 5'
그래도 웃겼던 작품:'클레멘타인'.....
이건 ㄴr중에 정ㄹl해서 올ㄹl겠습니ㄷr☆......
암튼 10화를 맞이해 대한민국 대표 똥망작 '맨데이트를 보았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시작해보겠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진정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이 영화는 그냥 똥입니다 똥!
이 영화 결말까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찾지를 못했습니다.
탈은 퇴마 영화의 탈을 쓰고 있지만 사실상 3류 중국 무협영화입니다.
배경이 현대일뿐이에요.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단점은 특수효과입니다.
특수효과가 많습니다.
근데 1980년대 거대 로봇 액션물 수준입니다.
이 영화, 2008년 생입니다.
이때 아이언맨, 다크나이트가 나왔죠.
다크나이트는 특수효과따위는 쓰지 않고 병원을 터트리는 상남자다운 면모를 보였죠.
(링크:https://extmovie.com/movietalk/60220419)
???:왜? 뭐?
특수효과따위는 쓰지 않는 킹놀란을 빼고 아이언맨 1의 특수효과를 볼까요?
??????너도였냐?
크흠....암튼 다른 할리웃 영화들과 자본의 수준이 다르니 어쩔수 없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가장큰 문제는 굳이 CG를 씁니다.
별로 어렵지 않은 액션(칼싸움 등등)도 특수효과 티가 너무 납니다.
그냥 안 날카로운 칼들고 싸우는 척만하지.....
(???:너 그러다....피똥싼다....?)
이 장면 피똥 싼 짤로 유명하죠....
다음 단점은 촬영 방식입니다.
클로즈업을 드릅게 못합니다.
배우의 얼굴만 원샷으로 담아야하는 장면에서 옆에 있는 고추와 투샷을 찍어버립니다.
어디에 눈을 둬야할지 고민되었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도 진짜로 나온 장면입니다.
굳이 저렇게 찍어야하나.......
그냥 감독 역량의 문제인것 같네요.
스토리는 굳이 말 안하겠습니다.
이유는....다들 아시겠죠?
여기에 차마 담지는 못할 이야기도 많았고 극히 일부를 리뷰한것 입니다.
이 영화는 주글래 살래보다는 괜찮은 영화고 클레멘타인보다는 끔찍한 영화입니다.
시도하지 마세요......
0.5/10
퇴원하고 처음 본 영화가 너라니.......
추천인 9
댓글 8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늦은것 같습니다....
저에게 지금 필요한 처방전은 기억제거입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안 본 영화라 뭐라 말을 보탤 수가 없습니다만...
제목에 대해서는, 영화 감독은 아무나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아무나 될 수 있어야 맞는 거고요 ^^
지금은 소수에게만 기회가 부여되고, 또 그렇게 작은 그룹 안에서 '누가 재능이 있고 기대된다'고 평가 받는 상황이지만,
영화가 소설이나 시, 수필처럼 '아무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장르가 되었을 때,
작품의 양과 다양성이 보장되고 결국은 더 좋은, 그리고 새로운 영화가 나올겁니다.
(물론 그 과정 중에 본문 작품과 같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카오스가 일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만ㅎㅎ)
그런 의도로 말한건 아니지만 이걸 이렇게 진지하게 파고드실줄은 몰랐네요.
그냥 '내가 영화 찍어도 이거보다는 잘하겠다'정도로 봐주세요ㅎ
어떤 유튜버가 이 영화를 보고는 캠코더로 찍어도 이거보단 잘만들겠다고 한말이 떠오르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