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미니특공대: 햄버거괴물의 습격] 후기 - 유치한데 뭐 이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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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햄버거 못잃어~ 나 삐쳤음 흥 등등
설정이랑 연출이 다소 작위적이고 유치하고
나중가선 신파적인 요소도 있긴 한데,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인걸 감안하고 보면 뭐 괜찮아요.
그 전에 극장 개봉한 미니특공대 영화들은 TV판 에피소드 짜깁기들 뿐이었는데 (올해 초에 개봉한 공룡왕 디노는 결국 못 봐서 모르겠고)
이건 완전한 '극장판'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나마 좋습니다.
삼지 애니메이션 작품들은 늘 어딘가 타격감, 박력이 부족하단 인상이 있었는데 여기선 박력감 있는 연출도 좀 나오고요.
극장 버프 덕인지 그런대로 재밌었습니다.
관람 특전 손소독 티슈. 특이하게도 삼지애니메이션이 공동개발했다고 되어 있네요.
저번에 피규어 1종씩 줘서 씨지비 8매, 롯데 8매 끊은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