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한 극장에서 바로 제 옆자리 예매한다는건
어제 밤까지 좌석을 고민하다가 예매했던지라
아침에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겼는데
표현 부분에서 미숙했던것 같아 사과드립니다ㅠㅠ
글을 보신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미치지않고서야 관크하는 일은 절대 없을것이라 약속드립니다!
친구한테 장난하듯이 말하는 투로 공식적인 곳에 글을 남겼던 부분 반성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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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음을 얼마나 오독오독 씹어먹을수있는지
들어보고싶다는거겠죠?
일부러 프라임석이랑 정중앙도 피해서 예매했는데
제가 앉은 열이 싹다 비어있는데도 옆자리로 오셨네요.
휴대폰도 까만비닐봉지에 담아가서 수시로 시간 확인해야겠죠?
ㅠ.ㅠ 저부터가 관크에 예민하다보니
모르는 사람이랑은 붙어앉는걸 싫어해서
(예전에 대체 어떤 부류의 사람일까 보자해서 그냥 앉았더니
오징어며 팝콘이며 바리바리 싸들고 식사하신분이 계셨어요)
맨날 제가 취소후 재예매해가며 자리 옮기는 편인데
오늘 갑자기 오기가 생기네요 후하
진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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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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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판 배열 아닌가요? 오기로 관크하는 건 쫌 ㅎ
다양한 이유가 있을텐데
굳이 아니꼽게 생각하실 필요가 있으실까 싶네요.
여기 익무에 매너있게 극장가시는 좋은분들만 보다보니 저도 모르게 하소연아닌 하소연을 현명하지 못하게 했던것같아요 죄송합니다
익무 자주 올라오는 글 입니다.
1. 한산한 극장에 누가 옆에 예매 한다는것?
검색어< 옆자리> 쳐보면 나와요.
2. 코로나 시국에 극장에서 음식 섭취 어떻게 보세요?
이미 많은 댓글과 글이 누적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당해서 쌓여있던 일들을 예시로 드는 부분에서 표현에 실수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저 같아도 텅빈 극장에 명당자리도 아닌데 굳이 내 옆에 누가 앉으면 짜증나더라고요
그럴때 전 자리 옮기는 편
나 스스로가 예민하다면 옆에 관크가 있을 때 당당하게 맞설 용기도 필요한거 같아요.
얼마 전 용아맥에서 테넷 보는데 옆에 관객이 앞의자에 발을 올리는거 아니겠슴까 ㅡ,.ㅡ
그래서 바로 내려달라고 사인을 보냈더니 그 사람은 뭐가 문젠데? 하는 표정으로 절 보더라구요... 제 시야에 들어오는 스크린에 발이 걸린다고 굳이 그걸 설명까지 해주니 마지못해 내리는 것이 얼마나 황당하던지요.. 잠시 그 상황이 빡치긴 했지만 그래도 남은 시간 맘 편히 볼 수 있어 좋았네요.
정말 세상 사람들은 다 다릅니다.. 예민한 사람도 있고 너무나도 무신경하게 자기 편의 다 누리려는 사람 있고 어쩔 수 없이 불편한 사람이 피하거나 대응하는 것이 참 불편한 진실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저도 상영직전에 예매해보는 습관을 들여봐야겠어요ㅠㅠ 오늘도 배려하면서 관람하겠습니다♡
저도 전에 이런경우 당해봐서... 여기에 글올린적있는데...
생각보다 저랑같지않은생각을 갖은분들이 많더라구요.(지금 글쓴분과 반대되는 생각)
젤충격적인 댓글이 일부로 바로 옆자리 예매한다는 분도있었어요;;;; 그분 마음 이해는 잘안가지만.. 세상엔 정말 다양한 생각을 가진 생각이 많으니...싫은사람이 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ㅠㅠ
전 그래서 상영직적까지 새로고침하다가 예매하거나, 자리 옮깁니다. ㅠㅠ
여담이지만.. 요즘은 한자리건너예매라 좋아요 ㅠㅠ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