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사이드 빌게이츠를 보고
호두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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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기업이나 회계에 관심이 많아서 기업인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세계 최고 부자 반열에 자주 들고 우리에게 마이크로 소프트로 친숙한 빌게이츠에 대한 관심은 더더욱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호기심 반 반가움 반으로 인사이드 빌게이츠를 봤죠
그런데 인사이드 빌게이츠에서의 그는 단순한 기업인이 아닌 ( 사실 빌게이츠는 실리콘 밸리의 악마라는 별명도 있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자선가로 나왔습니다. 실제로 워렌버핏이 최고 기부자로 있는 게이츠&멀린다 재단은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기부를 한 재단입니다.
실제로 평생 몇십대 째 놀아도 걱정이 없을만큼 많은 돈과 명예를 얻은 그이지만, 전세계에는 단순한 예방가능한 질병을 방치하여 죽어간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행동을 착수헀습니다. 무려 하루에 50억 가량을 매일매일 기부하고 있으며, 환경 관련 책들을 수십권씩 읽는 그에게 감탄을 하였습니다. 깨달은 점도 많고요.
총 3부작으로 되어있습니다.
그의 부지런하고 검소한 면모를 볼 수 있으며, 전세계 개발도상국의 위생 실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많은 반성과 많은 깨달음을 주는 다큐멘터리 입니다. 위생시설 열악이라는 현실적 문제를 최고의 지성인이자 최고의 기업인인 빌게이츠가 다루는 , 어찌보면 비이성적인 내용을 이 다큐멘터리가 풀어주는 것 같습닏 다. 빌게이츠나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분이 정말 개처럼 벌어 정승처럼 쓰는 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