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시트콤 <오피스> 보고 있는데 시간 잘가고 재미있네요ㅋㅋ
알폰소쿠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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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부담없이 볼 수 있어서 시간 남을 때마다 왓챠로 보고 있는데, 왜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지 알겠네요 ㅎㅎ 진짜 재미있어요.
드라마의 간판인 스티브 카렐이 미친 듯한 똘끼로 상당수 에피소드를 이끌고, 그외 출연진들 간 케미도 좋습니다.
또 극의 형태가 특이한게, 사건에 개입하지 않는 제3자가 카메라로 사무실의 인물들을 관찰하며 인터뷰하는 일종의 페이크 다큐 형식이고, 그 때문인지 시트콤에 흔히 배경음으로 깔리는 웃음소리가 없는 것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단점이라면... 왓챠에 달린 자막의 수준이 너무 안좋습니다 ㅠㅠ
왓챠 자막 문제 하루 이틀은 아니지만, 이건 좀 도를 넘은... 오역도 좀 있지만, 인물들 간 존대/반말의 일관성조차 없이 자꾸 오락가락하네요... ㅋㅋ
아무튼 지금 벌써 시즌4 거의 다 보고 있네요. 이미 꽤 많은 분량을 봤지만 흥미가 식지 않아요!! ㅎㅎ
과연 언제까지 재미있을지.... ㅎㅎ 오피스 보신 분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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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미드봐도 오피스만큼 웃긴 시트콤은 없더라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