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자 북미 박스오피스 - ['모킹제이', 평일의 제왕마저 잠재우다]

안녕하세요, Zeratulish입니다.

주말에는 [헝거게임 : 모킹제이 파트 1]이 아쉽지만 역시나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월요일에도 기세를 이어나갔을지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헝거게임 : 모킹제이 파트 1]입니다.

전일 대비 65%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1억 3천만불에 다다랐습니다.

이정도 페이스라면 주말이 되기 전에 1억 5천만불을 넘길 것 같군요.

과연 3억불은 언제 넘길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위는 [빅 히어로 6]입니다.

전주 대비 6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1억 3천 8백만불에 근접했습니다.

의외의 반등을 보이면서 많은 수입을 추가했네요.

이것으로 주말에 1억 5천만불 고지를 밟을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3위는 [인터스텔라]입니다.

전주 대비 20%의 드롭율을 보이면서 북미 누적 1억 2천 2백만불을 돌파했습니다.

개봉 이후 처음으로 평일에 1위 자리를 내줬네요.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1억 5천만불을 언제 넘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곤 걸]의 최종 성적은 넘길 것 같군요.

4위는 [덤 앤 더머 2]입니다.

전주 대비 42%의 드롭율을 보이며 북미 누적 5천 9백만불에 근접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수입이 추가될 여지가 있는데, 이번 주말부턴 그 폭이 다시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8천만불은 무리없이 달성할 듯 합니다.

5위는 [곤 걸]입니다.

전주 대비 15%의 드롭율을 보여주며 북미 누적 1억 5천 7백만불을 넘어섰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중이면 대망의 1억 6천만불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네요.

어메이징 에이미는 성적마저 어메이징하다는 걸 다시 보여주는 듯 합니다.

6위는 [퓨리]입니다.

전주 대비 23%의 드롭율을 기록하면서 북미 누적 7천 9백 4십만불을 넘겼습니다.

주말이 되기 전에 8천만불을 기록하겠네요.

이미 손익분기점도 넘겼고 거의 모든 주요국에서도 개봉해서 수입을 추가했으니, 조용히 차트 밖으로 빠질 준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7위는 [비욘드 더 라이츠]입니다.

전주 대비 27%의 드롭율을 기록, 북미  누적 1천 3십만불을 넘겼습니다.

손익분기점까지 4백만불이 채 남지 않았는데, 이르면 주말에 채울 수 있을 듯 합니다.

틈새시장을 노려서 나름대로의 존재감은 뽐냈네요.

8위는 [세인트 빈센트]입니다.

전주 대비 30%의 드롭율을 보이면서 북미 누적 3천 6백 7십만불을 돌파했습니다.

북미 4천만불을 넘기는 것이 최대치일 것으로 예상되네요.

이제 2차 시장을 노리는 것밖엔 방법이 없을 듯합니다.

9위는 [버드맨]입니다.

전주 대비 19%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1천 4백 5십만불을 넘어섰습니다.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주말에 극장 수가 1,000개 이상으로 늘어나지 않는 한 다시 톱텐 밖으로 밀려날 듯 합니다.

10위는 [나이트크롤러]입니다.

전주 대비 42%의 드롭율을 보여주며 북미 누적 2천 7백 3십만불을 넘겼습니다.

3천만불을 넘기는 것은 가능해보이지만, 그 이상은 무리인 듯 합니다.

연말 시상식에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톱텐 밖에선 [위자]가 5천만불에 약 30만불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더 북 오브 라이프]도 시나브로 수입을 추가하여 북미 누적 4천 8백만불이 눈앞입니다.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8천 6백만불입니다.

[이퀄라이저]의 1억불 도전은 계속되고 있는데, 이제 70만불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것으로 월요일 소식을 모두 마무리하고요, 저는 내일 화요일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