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악' 이건문 무술감독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장면 (스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스포가 있습니다

관람전인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5&aid=0003024233

현지 여건상 장면의 설정이 바뀌기도 했다. 수류탄 폭발로 차가 뒤집히는 장면이 한 예다. “원래는 차가 벽에 부딪히면서 아래로 곤두박질쳐 뒤집히는 상황인데 태국은 지반이 약해서 지하로 떨어지는 도로 구조가 없었어요. 아이디어를 짜내다가 무술감독님이 수류탄이 차 밖에서 터지면 실제론 차가 같이 터지는 게 아니라 차를 튕겨낸다더군요. 영화 톤과 맞나, 막판까지 고민하다 찍었죠.”

영화 막판, 인남이 차를 운전하고 있는 레이를 추격하는 장면에서

인남이 레이의 차량에 뛰어든 이후

원래 설정은 차량이 벽에 부딪히면서 아래로 떨어져 차량이 뒤집어지는 설정이었으나

촬영환경에 적합한 도로구조를 찾지 못해.. 어떻게 찍어야 할까 하다가

이건문 감독 아이디어로.. 수류탄을 차 밖에서 터트려 뒤집는 설정으로 갔다고 하네요 

영화적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 튕겨낼수 있는거였군요..

개인적으로 추락보다는 수류탄으로 차가 뒤집어지는 설정이 더 폭발력 있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