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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리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호러 어떤 영화를 봐야할지 궁금하다면? 간단 리뷰 31편 총정리 (블로그 글/반말주의)

솔라시네마 솔라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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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오리지널 공포들이 더 나온것으로 알고있는데 특집 준비했을 당시 본 영화는 31편이었기 때문에 정리해서 올립니다. 

이전에 썼던 글을 차용해서 가져와 반말인 점 죄송합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올렸습니다.

익무에서 공포가 다시 번창하는 그날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뷰는 주관적인 부분입니다! 각자 다를 수 있음 참고해주세요!

(출처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77548443)

 

혹시나 링크들이 안되면 말해주세요! 다 수정하겠습니다! (되는지 안되는지 몰라서 일단 원문 그대로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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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완벽한 집순이가 된 나는 왓챠쟁이에서 한층 발전해 티빙, 넷플릭스까지 결제해서 보게되어버렸다.

그리고 넷플릭스를 어떻게하면 현명하게 볼까 하다가 사람들이 오리지널 영화에 대해 쓴 글을 보고 생각했다.

'그래! 그렇게 실패가 많은거라면 내가 다 보고 짧은 평으로 스포 없이 알려주면 되겠다!'

그렇게 2주동안 호러 31편을 몰아보게되는데.......

넷플릭스는 보고 싶고 썸네일과 시놉에 낚이는 게 지겹고

뭘 봐야 할지 고민인 분들을 위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요약편 시작한다.

넷플릭스에서 영화 > 장르 호러 > 출시일순으로 나열한 순서이며 자세한 리뷰는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다만 링크를 들어가면 생각보다 별거 없거나 스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

별점리뷰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쓰인 것이므로 개개인마다 보고난 뒤의 생각이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기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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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집의 한 송이 꽃 (2016) 슬로우 서스펜스

 

저주받은 집의 한 송이 꽃 (I Am the Pretty Thing That Lives in the House) (2016) / 캐나다, 1시간 29분

건강이 나빠진 공포 소설 작가를 돌보기 위해 그의 집으로 입주하게 된 겁 많은 간호사.

그녀 앞에 집 안 곳곳 가득한 비밀이 하나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 소설처럼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밀고 나가는 서스펜스의 향연은 보기 좋았으나 던져놓은 떡밥 회수를 하지 못한 부분과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처럼 마지막이 없는 스토리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루함을 감출 수 없게 한다.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4202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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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2017) 두뇌싸움이 아닌 감정싸움, 원작 파괴

 

데스노트 (Death Note) (2017) / 미국, 1시간 40분

10대 소년 라이트 터너는 초자연적 힘을 지닌 노트를 발견한다.

그 힘으로 악인에게 죽음의 형벌을 내리는 터너. 하지만 경찰과 사신, 같은 반 소녀가 그를 주목한다.

> 원작에 충실했다기보단 미국판 재해석이라고 생각하고 봐야 함. 두뇌 싸움이 치열했던 원작과는 달리 멍청한 주인공들이 나와 감정적으로만 진행이 되다 보니 데스노트라는 이름을 빼고 그냥 하이틴 스릴러였다면 이 정도로 욕먹고 별점이 낮아지지 않았을 듯.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47157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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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컬 (2017) 정신과 이야기가 가미된 심리 스릴러물.

 

클리니컬 (Clinical) (2017) / 미국, 1시간 44분

만신창이로 살았던 과거. 새 환자 한 명을 치료하면서 잊었던 그 과거가 되살아난다.

명색이 정신과 전문의이건만 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그 과거만큼은 극복이 안된다.

> 의사의 고충과 트라우마를 보이며 천천히 진행되던 초중반과 뻔히 보이는 반전과 약간의 고어로 진행되던 후반. 그러나 촘촘하지 못한 전개로 결국 헐거워진 채 이야기는 끝이 나버린다. 심리 스릴러물이라면 좀 더 면밀히 준비했어야 했다.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47619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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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베이비시터 (2017) B급 나 홀로 집에 성인판+슬래셔+하이틴

 

사탄의 베이비시터 (The Babysitter) (2017) / 미국, 1시간 25분

12살 소년 콜에게 새 베이비시터가 왔다. 섹시한 건 좋은데 피 범벅의 숭배 의식?

베이비시터의 비밀을 알게 된 콜과 입막음하려는 그녀의 추종자들. 전쟁은 시작됐다!

> B급 감성의 공포영화지만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꽤나 재밌다. 나 홀로 집에 성인판으로 슬래셔 + 하이틴 성향이 강하다. 적재적소에 들어간 음향과 농담은 이 영화를 더 강하게 만든다. 쿠키영상 1개. 별점 ⭐⭐⭐ (3.5점)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43728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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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버너스 (or 굶주림) (2017) 기존의 틀을 깬 고요함 속의 좀비 향연

 

래버너스 (=굶주림) (Ravenous, Les Affamés) (2017) / 캐나다, 1시간 43분

광기 어린 좀비들이 황폐하게 만들어버린 퀘벡의 시골 마을. 기적처럼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모여 필사의 탈출을 감행한다. 좀비 지옥에서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 기존 좀비 영화의 틀을 깬 작품. 캐릭터가 입체적이고 미장센이 굉장한 영화이다. 의문스러운 부분들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지 않은 건 좀 아쉽지만 저예산 좀비 영화치고 꽤나 괜찮은 영화인 듯. 다만 고요한 좀비 영화 다 보니 보는 사람에 따라 루즈하다고 느낄 수 있다. 쿠키영상 1개.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45728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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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탄 (2017) B급 오멘 양산형 미국 호러 코미디

 

작은 사탄 (Little Evil) (2017) / 미국, 1시간 34분

의욕에 불타는 새신랑이자 새아빠 게리. 정말로 잘해보고 싶었건만, 다섯 살 의붓아들이 악마일지도 모른다니! 게리는 무섭지만 보는 사람은 웃기는 호러 코미디.

> 오멘을 중심으로 샤이닝 등 다양한 공포영화들을 오마주 하여 만든 B급 호러 코미디. 계부, 종교, 적그리스도 등 무거운 주제들을 가볍고 유쾌하게 풀어낸 건 좋았으나 가족 간의 블랙코미디까지 가지 못한 게 좀 아쉬운 영화. 아들보다 게리가 더 귀엽고 멋지다. 별점 ⭐⭐ (2.5점)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4861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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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의 게임 (2017) 생존과 트라우마

 

제럴드의 게임 (Gerald's Game) (2017) / 미국, 1시간 43분, 도서 원작

어긋난 섹스 게임, 외딴 별장에 홀로 남겨진 아내. 침대에 결박된 채로, 그녀는 뒤틀린 환상과 어두운 비밀에 휩싸인다. 그리고 피하고 싶은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다.

> 한정된 장소에서 수갑으로 고립된 여자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까란 궁금증이 있었는데 트라우마와 접목시켜 결말까지 잘 이끌어내었다. 다만 그 트라우마나 탈출하는 과정이 사람에 따라 불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음.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6285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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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마스 (2018) 성장 치유물 + 매력적인 조명 활용법

 

아니마스 (Ánimas) (2018) / 스페인, 1시간 27분, 도서 원작

그때부터였다. 단짝 브람에게 여자 친구가 생기고, 폭력을 일삼던 그의 아버지가 의문의 사고로 죽었을 무렵. 그녀를 덮친 환영은 점점 집요하고 무섭게 변하고 있다.

> 원색의 감각적인 조명들이 시각적 효과를 높여주고 감정선 또한 뚜렷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중반부터 예상되는 내용이 있어서 맞을지 아닐지 예측하는 재미가 높지만 그 시점까지 조금 산만하고 지루하다. 시점을 어디에 두고 보느냐에 따라 이 영화는 의견이 갈리는데 성장물이라면 쏘쏘하고 반전물이라면 별로다.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4901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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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이 두려워한 대장장이 (2018) 공포를 빙자한 악마 왕따 영화.

 

사탄이 두려워한 대장장이 (The Devil and the Blacksmith, Errementari) (2018) / 스페인, 1시간 39분

악마와 계약을 맺은 대장장이, 그에게 속아 발이 묶인 악마. 지상의 지옥에서 살아가는 그들에게 어린 고아 소녀가 찾아온다. 이제 그들의 고통도 끝날 수 있을까.

> 본격 악마가 제일 불쌍해지는 영화. 병아리 콩으로 괴롭히고 종으로 괴롭히고 때리고 약속도 안 지키고 세상 안쓰럽다. 인간과 악마가 뒤바뀌어있는 모습이 기괴하다. 가장 나쁜 건 역시 인간인가.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5118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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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로라 (2018) 현실적 공포, 그날의 아픔.

 

아우로라 (Aurora) (2018) / 필리핀, 1시간 38분

작은 섬마을에 난파한 여객선이 나타난다. 불길한 예감 속에서 시체를 찾으려는 자매.

그들의 집에 죽은 자들이 나타난다. 그 배에선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 한국인이라면 이 영화를 보고 무서움보다 슬픔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사건과 너무나 흡사한 부분이 많아 후반부로 갈수록 가슴이 답답해진다. 분위기는 좋으나 부족한 기술력과 스토리가 살짝 아쉽다. 별점 ⭐ (1.5점)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5052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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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문틈으로 (2018) 미국판 숨바꼭질

 

열린 문틈으로 (The Open House) (2018) / 미국, 1시간 34분

시골로 이사한 어머니와 아들. 아직도 슬픔에 젖어 있는 그들에게 첫날부터 이상한 일들이 시작된다.

낯선 소음과 누군가의 흔적. 이 집에서 무슨 일인가 벌어지고 있다!

> 아빠의 죽음으로 시작해서 트라우마와 집에 대한 무언가의 문제겠구나 했는데 그냥 똥 싸다 말고 안 닦은 영화다. 뿌려놓은 떡밥들은 하나도 회수되는 게 없어 보고 나면 찝찝함만이 한가득 남는다.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479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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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 걸스 (2018) 1인 미디어에 대한 미스터리 스릴러

 

캠 걸스 (Cam) (2018) / 미국, 1시간 34분

성인용 온라인 방송을 하는 캠걸, 앨리스. 꾸준히 인기가 올라가던 찰나, 자신과 꼭 닮은 여자에게 계정을 해킹당하고 방송을 빼앗긴다. 좋아, 진짜가 누구인지 보여줄게.

> 현시대에 맞춘 1인 방송에 대한 미스터리 스릴러. 가짜에게서 계정을 되찾아오는 과정들이 몰입도와 현실감을 높이지만 영화 내에서 발생되는 궁금증들이 단 한 개도 해결되지 않으며 결말까지 이르렀을 때 맥이 탁 풀려버린다.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5287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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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 2 (2018) 믿음을 향해 달려가는 종교영화

 

위선 2 (Munafik 2) (2018) / 말레이시아, 1시간 44분

아픈 영혼을 치료하는 독실한 무슬림. 위험을 무릅쓰고, 악마에 시달리는 가족을 도우러 간다.

하지만 그들을 괴롭히는 사이비 종교 지도자에 의해 그마저 위기에 처한다.

> 썸네일은 31편 중에 제일 무섭게 생겨가지고 완전 종교적인 영화. 종교영화를 딱히 안 좋아하는 데다가 솔직히 우리에겐 낯선 이슬람교 이야기라 더 정이 안 갔는지도...? 그래도 귀신 (혹은 악마) 비주얼만 놓고 보면 이 영화가 제일이다. 별점 ⭐ (1.5점)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61739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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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 (2018) 좀비 속에서 빛을 보이는 부성애

 

카고 (Cargo) (2018) / 호주, 1시간 44분

무시무시한 전염병이 퍼진 오스트레일리아 내륙. 한 남자가 죽음을 무릅쓰고 황무지를 가로지른다.

목표는 단 하나. 어린 딸 로지를 지켜줄 보호자를 찾아야 한다.

> 한때 페이스북에서 유명했던 단편영화 카고의 장편화. 단편에 비하면 짧고 굵게 울림을 주던 감동과 부성애가 덜하지만 이 영화를 먼저 본다면 볼만하다. 조금 루즈하게 진행되는 건 있지만 마틴 프리먼 연기 보면서 참기.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호주 원주민을 집어넣은 건 이해하기 어렵다.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53727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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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추얼 : 숲속에 있다 (2018) 북유럽 신화. 트라우마를 벗어나는 과정.

 

리추얼 : 숲속에 있다 (The Ritual) (2018) / 영국, 캐나다, 1시간 34분, 도서 원작

스웨덴 원시림으로 하이킹을 간 네 명의 오랜 친구.

마냥 신날 수만 없는 이들의 신경이 더욱 곤두서게 된 까닭은 무엇인가. 이유는 하나, 이 숲에 뭔가 있다.

> 주인공의 심리적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오컬트물인줄 알았지만 크리처물이었다. 크리처 디자인은 좋으나 크리처가 모습을 보이는 순간부터 영화는 어디에나 있을법한 영화가 돼버린다.

중반부까지는 아름다운 스웨덴의 풍경과 좋은 음향, 기괴한 오컬트 요소들로 충분히 긴장감을 높여 흥미롭게 볼 수 있다. 참고로 디센트와 비슷한 영화. 별점 ⭐⭐ (2.5점)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6501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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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비명 (2018) 하우스 호러인척하는 슬래셔 무비

 

침묵의 비명 (Malevolent) (2018) / 미국, 1시간 28분, 도서 원작

귀신을 쫓아준다고 속이면서 돈을 버는 남매. 그들에게 큰 건이 들어온다.

죽은 소녀들의 비명에 시달리는 저택, 그 집에 얽힌 참혹한 비밀. 그렇게 진짜 악몽이 시작된다.

> 별로 흥미롭지 못한 주제로 어디서 본 듯한 전개를 이끌어나간다. 진짜 매 장면 어디서 본듯한데 하다가 끝나버리는 미국 양산형 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호러들을 보면서 느낀 점은 장르 비틀기를 잘한다는 건데 이것도 하우스 호러인 줄 알았더니 슬래셔. 징그러운 거 못 보는 사람은 주의! 별점 ⭐ (1.5점)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63319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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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저주 (2018)  퇴마 & 피의 향연

 

인형의 저주 (Sabrina) (2018) / 인도네시아, 1시간 53분

한순간에 부모를 잃은 아이. 숙부에게 입양된 그 아이가 죽은 엄마의 영을 불러내면서, 끔찍한 공포가 집안을 덮친다.

로키 소라야 감독 <<인형>> 시리즈 세 번째 영화.

> 애나벨을 따라 한듯한 1, 2편을 지나온 세 번째 영화는 더 넌 + 엑소시스트 등 여러 가지 영화를 따라 한듯했고, 1, 2편에서 보여줬던 원한의 스토리와 기존 틀을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나마 가지고 있던 장점도 스스로 박살 내며 4편의 복선을 깔았는데 4편은 안 나오길. 별점 0.5점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6075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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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나 산 채로 묻힌 여자 (2018) 순델발롱 귀신에 대한 이야기

 

수사나 산 채로 묻힌 여자 (Suzzanna: Buried Alive, Suzzanna: Bernapas dalam Kubur) (2018) / 인도네시아, 2시간 5분

주인 없는 틈을 타서 저택을 털던 사내들.

그러나 임신한 안주인이 나타나 일이 꼬이자, 그녀를 산 채로 뒷마당에 묻어버린다.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다. 다음날 안주인이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까.

> 록키 소라야 감독 영화를 다 봤는데 진짜 이 감독을 혼내주고 싶을 정도다. 러닝타임은 엄청 길면서 영화는 잡탕 장르에 무섭지도 전달하는 내용도 없다. 이런 거 만들고 싶으면 전설의 고향으로 20~30분짜리를 인도네시아 안에서만 방영되게 만들어라 제발. 별점 0.5점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61699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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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타라낙 : 거울 귀신의 집으로 (2018) 인도네시아 전설 속의 귀신을 다룬 영화.

 

쿤타라낙 : 거울 귀신의 집으로 (Kuntilanak: Ghost in the Mirror, Kuntilanak) (2018) / 인도네시아, 1시간 45분

오래된 건물에서 이상한 거울을 찾은 다섯 아이. 그들은 거울 안에서 사악한 존재를 발견한다.

어린아이들을 납치해 감금하는 악령. 전설 속의 악몽이 현실로 깨어난다!

> 인도네시아의 전설 속 귀신을 내세워 만든 영화이나 아이들이 주인공이어서 귀신 자체가 미화되다 보니 재미도 반감되었고 떡밥 뿌리고 회수하기를 단순 반복하니까 중간중간 봤던가 싶은 장면들이 반복된다. 아이들의 상상력 혹은 동화를 정말 재미없게 만들면 이런 느낌일까.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65200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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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오기 전에(=메이 더 데빌 테이크 유) 민간신앙적 분위기 압도적인 귀신 비주얼

 

악마가 오기 전에(=메이 더 데빌 테이크 유) (May the Devil Take You, Sebelum Iblis Menjemput) (2018) / 인도네시아, 1시간 50분

아버지가 남긴 낡은 별장. 알피는 이곳에서 무엇을 찾으려는 것일까.

누가 알피를 이곳으로 초대한 것일까. 이제껏 몰랐던 과거의 진실이 그녀를 송두리째 집어삼킨다.

> 긴 영화 시간에 비해 스토리가 엉성해서 꽤나 루즈하지만 여태껏 본 인도네시아 영화 중 귀신 비주얼은 갑이다. 묘한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긴장감을 높여주고 배우들 연기가 굉장히 훌륭하다. 별점 ⭐⭐ (2.5점)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5302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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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눈 (2018) 초반엔 놀래키기, 후반엔 귀신의 집

 

제3의 눈 (The 3rd Eye, Mata Batin) (2018) / 인도네시아, 1시간 47분

죽은 자들이 보인다는 소녀. 영매를 찾아간 그녀의 언니는 동생처럼 제3의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시작되는 공포. 자매 곁에는 원한에 사로잡힌 영혼들이 있다.

> 인형 시리즈 감독이 만든 영화인데 누가 같은 감독 아니랄까 봐 설정들이 거의 흡사하다. 초반엔 일본 공포영화처럼 놀래키는걸 엄청 열심히 해서 '아직 분장이나 뭐 그런 게 부족하지만 볼만하네.'란 느낌이었다면 후반 갈수록 무슨 귀신의 집 체험기. 대탈출이 더 짜임새 좋고 무서울지도.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5307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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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사도 (2018) 이단의 무서움이 아닌 고어의 잔인함.

 

복수의 사도 (Apostle) (2018) / 영국, 2시간 10분

동생을 구해야 한다. 납치된 제니퍼를 찾기 위해 외딴섬에 들어간 토머스.

이곳은 신성을 모독하는 자들의 땅이다. 사악한 무리 사이에서 그는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 신성모독, 사이비를 주제로 하는 영화라서 사이비를 믿는 인간의 무서움을 보여줄 거라 생각했으나 여신과 알 수 없는 인간(혹은 크리처)만 나오고 고어스럽다. 이미지를 신경 쓰느라 각본을 신경 쓰지 않은 것 같아 아쉬울 따름. 2시간 10분은 이 영화가 쓰기엔 너무 길다.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6449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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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 리치 : 소멸의 땅 (2018) 미지로부터 오는 공포 판타지

 

서던 리치 : 소멸의 땅 (Annihilation) (2018) / 미국, 1시간 55분

정부의 비밀 임무에 참여했던 남편이 실종되자, 리나는 5인조 여성 탐사대에 참여한다.

한 발짝 다가갈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의문의 수렁. 'X 구역'의 비밀은 무엇인가?

>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할 것 같은 이 영화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인간성과 사이언스 쪽으로 크게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두 가지를 결합시켜서도 이야기할 수 있다. 아름다운 영상미는 덤. 넷플릭스 오리지널 호러 쪽에선 단연 최고의 작품이 아닐까. 별점 ⭐⭐⭐ (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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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위드 볼스 (2019) 호러도 코미디도 최악, 올해 최악의 영화

 

걸스 위드 볼스 (Girls with Balls) (2019) / 프랑스, 1시간 17분

그녀들의 손에 공이 들려있다는 걸 잊지 마라.

숲속에서 길을 잃고 사냥꾼들에게 쫓기게 된 여자 배구팀 선수들. 이대로 죽을 순 없지. 강력한 스파이크를 날려주마!

> 아, 솔직히 시놉도 노잼인데 영화는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괜찮은 부분이 하나도 없다. 호러도 코미디도 못 잡았는데 징그럽기는 더럽게 징그럽고 동물까지. 하. 이거 볼 거면 길 가다 간판 읽는 게 더 재밌겠다. (이거 보고 인형의 저주 별점을 올려줘야 하나 심각히 고민됨.) 별점 0.5점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59848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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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틀스네이크 (2019) 모성애와 악마가 만나면 재난

 

래틀스네이크 (Rattlesnake) (2019) / 미국, 1시간 25분

치명적인 독사에 물린 아이. 신비한 힘으로 그 애의 상처를 치유한 여자.

이제 아이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대가를 치러야 한다. 해가 지기 전에 누군가를 살해해야 한다.

> 모성애를 주제로 삼기에 결과물이 뻔해지고 흥미로운 주제를 끌고 나갈 힘이 부족하다는 게 절실히 보이는 영화이나 종교적인 측면과 같이 생각해서 보면 나름 볼만한 영화.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5713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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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션 (2019) 아가씨 B급 표절 + 스포라 말 못 할 2가지..

 

퍼펙션 (2019) / 미국, 1시간 30분

천재 첼리스트였던 샬럿. 10년 만에 돌아오니 신예 연주가가 정상에 올라 있다.

새로운 스타를 향한 그녀의 감정은 질투일까, 음악적 갈구일까. 그게 무엇이든 서막에 불과할 뿐.

지축을 뒤흔들 샬롯의 도발이 시작된다.

> 챕터를 나누는 것부터 꽤나 여러 가지가 아가씨와 흡사하다. 그러나 아가씨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데 스포가 되기 때문에 여기 적기는 어려우나 궁금하다면 하단 링크에서 확인을 부탁드린다.

2장까지는 꽤나 흥미로운 전개이고 그 뒤는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괴이함을 맛볼 수 있다. 로건 브라우닝 짱.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5630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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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2019) 메디컬 호러인 줄 알았더니....!

 

일라이 (Eli) (2019) / 미국, 1시간 38분

면역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열한 살 소년. 절박해진 부모는 아들을 데리고 외딴곳에 자리한 치료 시설을 찾는다.

하지만 뭔가 이상한 그곳. 창밖에 소녀는 누구일까.

> 최대한 아무 정보도 없이 봐야 하는 영화. 리드미컬하게 흘러가는 장르적 요소가 영화를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을 선사한다. 아역 배우가 굉장히 연기를 잘한다.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5780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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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눈 2 (2019) 1편보다 재미없는 2편, 3편 떡밥 던짐

 

제3의 눈 2 (The 3rd Eye 2, Mata Batin 2) (2019) / 인도네시아, 1시간 56분

제3의 눈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알리아는 고아원에서 자신과 비슷한 소녀를 만난다.

벽에서 낯선 소리가 들린다는 나디아. 원인을 찾는 그들에게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

> 솔직히 1보다 더 재미없다. 1시간 30분이어도 혹은 1시간이어도 충분할 이야기인 것 같은데 거의 2시간이나 늘어트려서 나중엔 끝난 줄 알았는데 아직도 30분이 더 남아서 당황스러웠음. 1편하고 별점이 같은 이유는 그저 나디아와 아벨이 천사 같아서. 별점 ⭐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5881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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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의 해석 (2019) 바퀴벌레 대환장 파티 미스터리물

 

상처의 해석 (Wounds) (2019) / 미국, 1시간 35분

누군가가 떨어뜨린 휴대전화를 주운 바텐더. 전화의 주인은 누구이며, 왜 그에게 이상한 메시지를 보내는 걸까. 불길한 사건이 늘어나면서, 그는 깊은 공포에 사로잡힌다.

> 상처와 오컬트물의 조합. 알콜중독자가 심적으로 망가져가는 모습을 아주 잘 그려냈다. 본질적인 것에 대한 불안감을 공포로 만들어낸 것은 좋은 시도였으나 보는 사람과의 공감대 형성은 실패. '벌레'를 강조하며 말하고 싶은 바는 알겠으나 그냥 바선생님으로 인한 불쾌감만 남을 뿐. 별점 ⭐(1.5점)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5804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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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풀 속에서 (2019) 미스터리 타임 루프

 

높은 풀 속에서 (In the Tall Grass) (2019) / 캐나다, 1시간 41분

그곳엔 뭔가 있다. 아주 사악한 힘이 그들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푸른 미로로 변해버린 풀숲, 그 안에 갇힌 남매는 살아서 나올 수 있을까? 아무리 달려도 제자리다.

> 독특한 소재, 뚫린 곳에서 만들어내는 밀실, 사운드 등 장점이 굉장히 많은 영화이지만 미스터리함을 증폭시키고자 사용한 장치들이 물음표만 남기면서 다 보고 나면 허탈감이 드는 영화. 그렇지만 한 번쯤은 볼만한 것 같다. 참고로 공포물이지만 귀신같은 건 안 나오고 미스터리 타임 루프 물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별점 ⭐⭐ (2.5점)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5735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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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스토리 (2020) 인도판 기묘한 이야기

 

고스트 스토리 (Ghost Stories) (2020) / 인도, 2시간 24분

그들을 두려워하라. <러스트 스토리>의 조야 악타르, 아누락 카시압, 디바카르 배너지, 카란 조하르. 에미사아 후보에 오른 네 감독이 4편의 섬뜩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 기묘한 이야기에 가까운 영화. 각 영화마다 저마다 교훈적인 이야기들이 공포에 어우러져 있으나 투박하고 올드한 연출 탓에 지루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꽤나 재밌게 봤는데 대체적으로는 호평보단 악평이 더 많은 영화. 이해하지 못하면 더 재미없다. 별점 ⭐⭐ (2.5점)

https://blog.naver.com/thfdleoddl91/22196505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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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주말에 한편 봐야겠네요.
전 제인 도를 재밌게 봤습니다.
16:33
20.08.07.
profile image
zztop
제인 도 재밌죠! 오리지널 영화는 아니라서 목록엔 없지만요ㅠㅠ
16:37
20.08.07.
profile image 2등
잘 적으셨네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공포물들. 사실 공포라 하기 뭣 한 영화들이 다수라...
또 다른 글 기다려봅니다.
16:41
20.08.07.
profile image
소설가
제가............31편 보다가 진짜...........'내가 이걸 왜 시작했을까, 과거의 나 정신차려라' 이 생각을 한 301번정도 한거같아요........................... 그래도 오....신박한데...이런건 몇가지 있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16:43
20.08.07.
profile image
솔라시네마

목록 보니 저도 다 본 것들이라...언급할 만한 건 두세 영화가 전부인 듯하죠.

고생하셨어요.

17:27
20.08.07.
profile image
소설가
엌ㅋㅋㅋㅋㅋㅋ저말고도 이걸 다 보신분이 계시군욬ㅋㅋㅋㅋ 소설가님도 대단하십니닼ㅋㅋㅋㅋㅋ
17:35
20.08.07.
profile image
솔라시네마
그런데 목록 보다 보니 후회할 걸 알면서도 다시 볼까 싶은 것도ㅠ있어요. 공포의 중독...ㅋㅋㅋㅋㅋ

저녁 맛있게 드시구요.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17:51
20.08.07.
profile image 3등
와 이거 두고두고 참고해야할 리스트네요 ㅎㅎㅎ 아 근데 이미지는 붙여넣기 하시면 글에 안 뜹니다! 첨부 이미지로 안 올리셔서 아마 엑박으로 뜨는 것 같습니다 ㅠㅠ
16:52
20.08.07.
profile image
2작사
아!? 저한테는 보여서 엑박인지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수정할께요!!
16:56
20.08.07.
profile image

저도 호러 공포 좋아하는데 스크랩해둬야겠어요 ㅎㅎ

17:25
20.08.07.
profile image
chuchu
ㅋㅋㅋㅋㅋ오리지널 아닌게 더 좋은 작품이 많긴해요ㅠㅠ
17:36
20.08.07.
profile image
솔라시네마
그럼 공포 호러물 또 추천해주세용👀👀
17:47
20.08.07.
profile image
chuchu
음....지금은 밖이라서 나중에 또 테마리뷰로 올릴께요 ㅋㅋㅋ 간단히는 제인 도나 아쿠아리스 추천합니다
17:48
20.08.07.
profile image
솔라시네마
👌👌 굿굿 좋아용 감사합니당 😉
17:50
20.08.07.
스크랩해두고 도장깨기해야겠어요!!ㅎㅎㅎ
17:51
20.08.07.
profile image
._.)/
ㅋㅋㅋㅋㅋㅋ대체적으로 다 특이하지만 걸스 위드 볼스는 제발 피해주세요ㅠㅠㅠㅠㅠ
18:13
20.08.07.
profile image
별점들이 꽤 깐깐하신 것 같군요..^^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22:13
20.08.07.
profile image
golgo
앗...! 그랬나요ㅠㅠ 영화는 개취니까 다른분들은 더 재밌게 보실 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ㅎㅎㅎ
23:52
20.08.07.
공포 호러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주 흥미로운 글이네요 ㅋㅋ 몇몇은 본 영화지만 안본게 더 많군요!! 감사해요 솔라시네마님!
23:53
20.08.07.
profile image
스타베리
앗!!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가볍게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제 리뷰는 ㅎㅎㅎ감사합니다 !ㅋㅋㅋㅋ
00:58
20.08.08.
profile image

31편을 올리신 이유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보기 좋아서 그런거죠?🤗

02:44
20.08.08.
profile image
셋져
그랬나봐요! 전 두번은 못보겠으니 셋져님께서 보시고 인증해주세여 (찡끗)
02:59
20.08.08.
profile image
이걸 다 챙겨보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를까 말까 망설였던 영화들의 리뷰를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넷플릭스는 영화도 그렇고 드라마도 그렇고
호러쪽은 북유럽이나 동남아쪽이 많아서 선택하기가 ㅎㅎ
인도네시아 호러는 '영혼신부'로 충격을 받은 후에 잠시 멈충중입니다. 하아...-_-;;;
04:36
20.08.11.
profile image
사다코언니
ㅋㅋㅋ저도 인도네시아 호러는.... 잠시 멈췄어요... 적어도 넷플 오리지널엔 재밌는게 없더라구요ㅠㅠ 2편이 새로나와 더 보긴해야하는데 31편에 당해서 선뜻 손이 안가긴해요ㅠㅠ
05:06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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