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절의너] 입에서 피맛이 느껴지는 영화
reg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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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제대로 만든 중국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영화의 내용은 거의 모른 상태로 주연배우인 주동우 하나만 믿고 보러 갔다고 해도 무방할것 같은데
아마도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라는 영화 때문일텐데요
정말 보기 잘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와 여타 다르지 않은 입시와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정글같은 학교상황
방관자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 등
현재 학교에서 애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입에서 피맛이 느껴질 정도로 현실적인 묘사는 대단했습니다
사실 너무 사실적이어서 더더욱 힘들긴 했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주동우 배우의 역할은 어마어마 합니다
그녀는 자칫 뻔한뻔할 스토리를 연기로 차곡차곡 몰입하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후반부에서의 장면은 어느가족의 안도사쿠라를 연상시킬 정도의 연기였다고 봅니다
또한 남주였던 이양천새의 연기도 좋았네요
조연들의 연기도 참 좋았구요
마지막 공익광고가 좀 뜬금 없었지만 우리나라와 비교가 되면서 우리도 왕따에 관한 법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특히 요새 문제가 되고 있는 촉법소년에 관한 법도 정비가 필요하구요 ㅠㅠ
평점 4/5점
간만에 제대로~~~
만든 중국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특히 요새 문제가 되는...
촉법소년에 법도 정비가 필요하구요 ㅠㅠ
ㄴ짤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