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영화제 시간표 짜는 거 은근 힘드네요ㅋ 우선 20일 이옥섭×구교환은 확정

이게 내가 보고 싶은 영화랑 상영시간표뿐만 아니라 셔틀버스 시간표도 맞춰야 해서요. 상영관들이 좀 떨어져 있다보니 아마 하루에 가장 원하는 영화들이 많이 상영되는 곳 한 장소씩 정해서 거의 죽치고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제 한창 즐길 때는 하루에 꽉 채워서 4편도 보고 밤새워 심야상영도 보고 그랬지만 이젠 그럴 체력이 안 돼서^^;;; 하루에 2~3편 정도 볼 거 같아요. 익무에 글도 올려야 하고 밥도 먹어야 하고ㅎㅎ

우선 20일(토)은 포테이토클럽하우스에서 '클로즈업: 이옥섭×구교환'에 집중하려고요. 메기는 봤으니 단편들 보려고 하는데 특히 웰컴 투 마이 홈, 걸스온탑,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기대되네요^^ 스페셜 토크도 넘 기대되고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