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김씨네 편의점] 지적인 카리스마와 소년의 미소가 공존하는 배우 시무 리우

이래저래 다운되는 분위기에 살천지, 확찐 자 되어가고 별다른 즐거움이 없는 가운데.

넷플릭스 드라마(영화보다 더 보게 되네요)를 많이 보게 되는데, 만사 귀챠니즘이 몰려와서 리뷰는 안 적고 짧은 시트콤만 열심히 봅니다.

좋은 시트콤 많이 봤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김씨네 편의점은 채널 스크린에서도 해줘서 딱히 넷플릭스로 감상할 생각은 안했어요.

띄엄띄엄 채널 스크린으로 봤었을 땐, 재미나네? 그러면서 봤는데.

요즘 들어서 집콕하면서 정주행하니까 너무너무 재밌는 드라마네요.

토론토 한인 사회도 우리나라랑 별다를 꺼 없는 정서구나 싶기도 하고.

부모님에게 재닛이 느끼는 감정을 저도 비슷하게 느꼈었기에,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김씨네 편의점의 매력적인 주인공들 사이에서 단연 제 눈을 사로잡은 배우는 바로 시무 리우.+_+

재닛의 오빠 김정 역할의 배우인데, 김씨네 식구들 중 유일하게 한국계가 아닌 중국계 캐나다 배우입니다.

처음에 그냥 넘기듯 봤을 땐 몰랐던 매력이 볼수록 넘쳐흐르는 분이예요.

목소리도 멋져요~

성숙미 뿜뿜의 모습이지만, 아직 갓 30대인 배우입니다. (나중엔 동안될 것 같은 외모)

원래는 비지니스 스쿨을 졸업하고 회계사로 일하다가 배우로 전향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얼굴이나 분위기가 굉장히 지적이예요~(지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

장난끼가 넘치는 소년의 미소가 또 일품입니다.+_+

무엇보다 슈트 간지 폭발이고요.

뭘 입어도 잘 소화해내는 게 꼭 모델 같아요.

소탈한 미소와 어떤 슈트라도 소화해내는 멋진 분+_+

무엇보다 선하게 생긴 인상과 외모가 더 매력적인 듯요.

슈트간지도 좋지만 편안하게 다가오는 평상복 차림의 모습.

청자켓에 회색 니트만 걸쳤을 뿐인데~+_+

오른쪽 눈 및의 애교점도 멋짐.

흔한 카페 속에서 커피만 마시고 있는데도 멋짐이 폭발.

슬쩍 짓는 미소도, 활짝 웃는 모습도 다 멋지요.

시계 선전인가 보아요. 저 멋진 시계가 눈에 확 들어오지만, 시무 리우가 더 빛나네요.

+_+ 자연스러운 미소보다는 좀 더 활짝 웃는 미소가 더 멋진 시무 리우입니다.

동적인 포즈도 가볍게 소화해내는 그. 뛰는 모습도 귀엽.

줄무늬 티셔츠입고 쑥쓰러워하는 포즈도 멋져요.

최근 저의 소소한 즐거움이 되는 배우의 팬심을 발휘해보았어요.

너무 의욕 다운이다 보니, 이거저거 다 쓰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배우 주목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좋아하시는 분들 같이 손들어보아요.+_+ㅋㅋㅋ

아직 모르신다면 이제부터 주목해보아요. 멋짐이 폭발하는 몹시 매력적인 배우랍니다.

지적인 카리스마와 장난기 많은 미소 & 낮은 목소리의 조합(무쌍이어서 더 좋아요.)이 너무 멋져요.

김씨네 편의점에서 나오는 모습도 되게 웃겨요.

저희 오빠에게서 보이는 성격들이 살짝 느껴지기도 하고...

잔머리는 되게 굴리는데, 그거에 부메랑 효과로 당하기도 하고.

아빠와의 관계가 몹시 좋지 않지만, 서서히 회복해가려는 모습도 보이고.

좋아하는 여자에게는 용기가 없어서, 솔직하게 고백을 잘하지 못하지만 생각보다 자기 매력에 자신있어하고.

살짝 허세부리는 성격(좀 재수없을 때도 있기도 함)이 은근 웃깁니다.

배우면서 작가인 다재다능한 분인 것 같아요.

회계사를 그만두고 배우로 전향한 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것 같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