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든 피겨스' 실화 주인공 '캐서린 존슨' 별세...향년 101세

2015년 11월 24일 이 사진에서 윌리 메이스(오른쪽)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NASA 수학자 캐서린 존슨에게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수여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흑인 여성 항공 우주인 선구자 이야기를 다룬 영화 "히든 피겨스"에서 그려졌던 초기 우주 임무의 수학자 존슨이 2020년 2월 24일 월요일 사망했다. (사진=AP통신)

1962년 머큐리 계획이 있었던 당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임무 그룹에서 일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쓴 마고 리 셰털리의 책 《히든 피겨스: 미국의 우주 경쟁을 승리로 이끈, 천재 흑인 여성 수학자 이야기》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히든 피겨스'의 실재 주인공이자 NASA의 초창기 우주 임무에서 일하며 수학자로 지낸 '캐서린 존슨(Katherine Johnson)'이 향년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NASA가 전했습니다.

NASA는 고인을 추도하면서 101년의 인생 동안 인종과 사회적 장벽을 무너뜨린 그녀의 탁월한 유산을 기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캐서린 존슨의 일대기는 NASA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nasa.gov/langley/katherine-johnson?utm_source=TWITTER&utm_medium=NASA&utm_campaign=NASASocial&linkId=8295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