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푸드존 가능할까요?
반과거
1530 5 10
관크.. 안 당해본 분 없을 텐데요ㅜㅜㅋㅋ
모든 관크중에 제가 젤 싫어하는 건 음식 먹는 소리입니다.
비닐봉지에서 꺼내는 소리 포장지 구기는 소리 씹는 소리 ㅜㅜㅜㅜㅜ 그리고 높은 확률로 바닥에 떨어뜨리고 부산스럽고...냄새는 덤..
애들 떠드는 소리나 어르신들 대화나누는 소리는 그래도 예측이 되잖아요 이 영화는 어떤 나이또래가 많겠구나. 그래서 시간대를 잘 골라서 피할 수 있고요.
음식쩝쩝 빌런은 도무지 예측불가입니다ㅜㅜㅜㅜ 나이성별 영회장르 진짜 무관한 것 같아요.
오늘은 심지어 메박에서 설국열차 보는데 관객이라고는 저랑 다른분 단둘이었는데.... 그분이 엄청난 팝콘빌런이셨어요 먹는소리를 그렇게까지 크게 낼 수 있다니ㅜㅜㅜㅜㅜ
각설하고.. 그래서 저는 노푸드존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항상 소망하고 있는데요 이게 수익성문제 때문에 안되겠죠?...
영화 틀어줘서 돈 버는 게 아니라 매점으로 돈 버는 거라는 말도 들은 적이 있어서..
근데 저는 좌석이 더 편하다는 이유로 돈을 더 내는 건 제 취향이 아니어도 음식반입금지관이 생기면 돈을 더 낼 의향도 있거든요..
저 같은 분들이 또 계실까 싶습니다ㅜㅜ..!!
추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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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아빠2 -
개굴스톤 -
아르테 -
Lindenbaum -
카미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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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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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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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1:55
20.02.20.
2등 근데 그렇게 해도 누군가는 어길 것 같아요 예술영화관을 자주 다니는데 음식물 반입금지여도 결국에야 드시는 분들 있고 오늘은 껌을 쫙쫙 소리내며 씹으시는 분과 같은 열에 앉아서 괴로웠어요
01:56
20.02.20.
Lindenbaum
반입금지인데 들고 오시는 분이 있다구요?! 와 엄청 나네요... 너무 화날 것 같아요.
02:01
20.02.20.
카미유
가방까지 검사는 안 하니까요 그리고 요즘은 관람료가 올라서 덜한데 관람료가 저렴했을 땐 중장년층이 많으셔서 아무래도....
02:03
20.02.20.
Lindenbaum
아아.. 그렇군요...
02:05
20.02.20.
3등 중장년층이 먹는 것에 훈수두고 더 엄격한 경우도 많아요. 누가 먹어니 "뭐야" 하시고
지난 주 영화볼 땐 60-70대 분들이 주를 이뤘는데 미동도 안하셔 경직되기까지 했어요 ㅎㅎ
저희 동네 영화관의 주 나쵸 팝콘 소비층은 거의 20-30대인걸요~ 엄카가 가능한 사람들도 있을거고 ㅎ
그냥 개인 차인 것 같아요. 케바케. 연령 성관없이.
익무는 영화를 보통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지만 보통 사람들이게 영화는 엔터테인먼트 중 하나니까여 뭐 마시고 먹고 하는 듯 합니다 ㅠㅠ
메뉴에 핫도그, 오징어 등등이 있던데 영화관서 그리 팔고 있으니 음식물 free 상영관 등장은 어려울 듯 하네요
지난 주 영화볼 땐 60-70대 분들이 주를 이뤘는데 미동도 안하셔 경직되기까지 했어요 ㅎㅎ
저희 동네 영화관의 주 나쵸 팝콘 소비층은 거의 20-30대인걸요~ 엄카가 가능한 사람들도 있을거고 ㅎ
그냥 개인 차인 것 같아요. 케바케. 연령 성관없이.
익무는 영화를 보통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지만 보통 사람들이게 영화는 엔터테인먼트 중 하나니까여 뭐 마시고 먹고 하는 듯 합니다 ㅠㅠ
메뉴에 핫도그, 오징어 등등이 있던데 영화관서 그리 팔고 있으니 음식물 free 상영관 등장은 어려울 듯 하네요
02:22
20.02.20.
생수정도만 반입 가능한 곳들 있습니다.
04:32
20.02.20.
아트독립영화 전문관 몇몇은 불가인곳이 있죠
10:16
20.02.20.
바스락소리 진짜 거슬리긴 함 ㅋㅋㅋㅋ
14:47
20.02.20.
저도 몇번 당해서 속상할 때가 있긴했지만..
우리나라 정도면 양반이긴하구요.
미국 맥시코 쪽은 한상 차려서 들고 들어가더라구요. 다른건 그들은 정말 영화관에 놀러 왔고 영화에 반응도 크게 하더라구요. 뭔가 활력이 있어요.
우리는 너무 진지하고 조용하죠.
그런데 핸드폰 꺼내 보는 사람은 단 한명도 못봤어요.
그건 분명한 방해(테러)라고 확실히 인식하고 있단거죠.
우리나라 정도면 양반이긴하구요.
미국 맥시코 쪽은 한상 차려서 들고 들어가더라구요. 다른건 그들은 정말 영화관에 놀러 왔고 영화에 반응도 크게 하더라구요. 뭔가 활력이 있어요.
우리는 너무 진지하고 조용하죠.
그런데 핸드폰 꺼내 보는 사람은 단 한명도 못봤어요.
그건 분명한 방해(테러)라고 확실히 인식하고 있단거죠.
07:40
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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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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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소리만 주의해주면 서로 즐거운 문화 생활이 될 것 같아요. 비닐봉지 과자가 전 제일 화나더라구요. 바스락 바스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