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2.0 친구와 영화보기
전 앞쪽 자리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물론 A/B/C 열은 최대한 배제하려고 하지만, E열을 가장 좋아하고, D열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시야에 스크린이 꽉 찬 느낌을 좋아하는데, 가끔 높이 올려다 봐야하는 스크린을 마주하면 좀 아쉽긴 합니다 ㅎㅎ
용산 아이맥스도 마찬가지에요. 어떤 분이 명당을 표시해 주셨더라구요.
(출처 : 개인 블로그)
E열은 배제되어있네요 ㅎㅎ 전 <알리타 : 배틀 엔젤>을 E열에서 보고 완전 몰입할 수 있었어요.
<닥터 두리틀>을 친구하고 보기 위해 예매를 하는데, E열 좌석을 잡고 전 좋았습니다.
참고로 왕십리 CGV 8관 좌석배열은
(출처 : 개인 블로그)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이야기를 하던 중에, 친구가 눈이 아팠다고 하더군요. 이 친구 시력이 양쪽 다 2.0입니다.
예전에 같은 친구와 용산 아이맥스로 최초 <알리타> 프로모션을 보러갔을 때, 고마운 나눔으로 맨 끝 줄을 받아서 둘이 같이 본 적이 있었어요. 근데 그때가 더 좋았다고 하더군요.
이 친구는 유튜브 볼 때 아이폰6S로 세로로 봅니다. 전 답답하지 않냐며 잠금을 해제하고 가로로 돌려서 전체 화면으로 보라고 했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어요. 세로로 볼 때 디테일을 다 볼 수 있고 눈이 편하다고 하더군요. 전 답답한데 말이지요 ㅎㅎ
참고로 전 -300 디옵터(예전에 측정했던 기억이라 수치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어요)에 오랜 기간 안경을 써왔는데, 2.0 시력을 현재까지 유지하고있는 친구가 보는 세상이 궁금해졌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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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큰 아이맥스 화면에 고작 4K대 영상을 쏘고 있으니 흐릿해 보이겠군요
눈나쁜 저는 2K 영화를 앞자리에서 봐도 너무 선명해보인답니다ㅎㅎ......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