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 앤 글로리] 인생이 영화가 된 그의 이야기.
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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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의 은혜로 올해의 화제작 [페인 앤 글로리] 관람했습니다!
거장 알모도바르의 작품이라는 정보만 가지고 봤는데 기대만큼 아니 기대보다도 훨씬 따뜻하고 섬세한 작품이라 굉장히 놀랍고 감동 가득한 관람이었네요 ㅎㅎ
사실 알모도바르의 작품은 [그녀에게] 정도만 관람했기에 그의 영화나 인생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 작품 하나만 봐도 그가 얼마나 예술을 사랑하고 영화를 사랑하고 그의 성장기를 사랑하는지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참 아름답게 표현한 영화였습니다.
독특한 액자식 구조를 활용해서 다소 느린 호흡의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게 집중력 있게 펼쳐지고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페넬로페 크루즈 등 대배우들의 멋진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을 공감하게 하고 설득시키는 점은 역시나 훌륭한 연출을 보여주는 감독이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유년시절의 작은 사건들이 현재의 나의 자아와 성향을 결정한다는 어찌 보면 간단한 이야기가 어떻게 이렇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자아낼 수 있는지 이런 점이 영화라는 매체의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알모도바르 감독의 다른 훌륭한 작품들도 어서 빨리 만나고 싶네요 ㅎㅎ
좋은 시사 기회 주신 익무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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