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 앤 글로리] 알모도바르를 연기한 반데라스 최고 연기 작품
J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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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모도바르의 자전적 얘기를 반데라스가 완벽하게 구현한 영화로
그동안 반데라스가 스페인 영화들에 무수히 많이 나오고 알모도바르 영화에도 꽤 나왔는데 이번 연기가 최고네요
2011년 알모도바르의 [내가 사는 피부]도 좋았었지만 이번 영화는 그의 그동안의 연기 경력이 다 집대성돼어 나온 연기로 보이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어릴적 시절과 어머니등 과거속 자신의 주위에 머물던 인물들을 생각하며 다시금 창작의 욕구와 활력을 찾아가는 자아 성찰적이고 따뜻하고 유머도 꽤 있는 영화
이전 알모도바르 영화에 비해 파격적인 면은 적지만 그보다 여운은 더 강한 영화
ps 중간에 나간 분 때문에 화면이 반 정도 가려지고 문제 있네요~ 극장 자체 시설도 문제지만 중간에 버젓이 화면을 다 가리고 나가서 정말 갑자기 맥이 끊긴
4.5/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