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생크 탈출'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10가지 사실
Whatculture.com에 올라온 재밌는 글입니다.
대부분 아마 보셨을 테지만...
<쇼생크 탈출> 아직 안 본 사람에겐 스포일러입니다..^^
대충 요약만 했고.. 영어로 된 원문 보시려면 아래 주소로 가시면 됩니다.
http://whatculture.com/film/10-things-didnt-know-shawshank-redemption.php
10. 클린트 이스트우드, 해리슨 포드, 폴 뉴먼이 ‘레드(모건 프리먼)’ 역할로 물망에 올랐었다.
9.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에서) 레드는 원래 이름처럼 빨간 머리의 아일랜드 사람이었다.
8. 톰 크루즈가 앤디 듀프레인을 연기할 뻔했다.
(사진은 톰 크루즈, 팀 로빈스가 함께 나온 <우주전쟁>).
7. 앤디가 붙여놓은 라켈 웰치 포스터는 영화의 큰 옥에 티다
(앤디가 포스터 뒤에 파놓은 터널로 탈출한 다음에도 포스터가 말끔하게 벽에 붙어있음)
6. 영화 속 가장 유명한 스타는 모차르트
(모건 프리먼, 팀 로빈스, 간수장 역의 클랜시 브라운(<스폰지밥>의 집게사장 성우이기도 함)말고도
영화에 나온 ‘피가로의 결혼’ 음악을 작곡한 모차르트의 존재감이 크다.)
5. 모건 프리먼의 아들이 영화에 카메오로 여러 차례 나왔다.
4. 자유를 얻기 위해 앤디가 기어야 했던 하수구는 사실 냄새가 좋았다.
(하수도관 장면의 오물은 초콜릿 시럽과 바나나 밀크셰이크로 만들었음)
3. 앤디의 감옥 탈출은 성경적 저의를 담고 있다.
(앤디가 록해머를 숨긴 성경의 첫 장이 유대인이 이집트를 탈출하는 과정을 다룬 ‘출애굽기’)
2. 미국 동물애호협회가 구더기 학대를 우려했다.
(믿거나 말거나 동물애호협회측이,.. 브룩스가 기르는 까마귀에게 먹일 구더기를
살아있는 것이 아닌 자연사한 것으로 해달라고 제작진에게 요청했음.)
1. 마지막 해변 장면은 스티븐 킹의 원작에는 없었다.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은 레드가 앤디와 다시 만날지, 안 만날지 결과를 보여주지 않음.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은 추가된 엔딩을 뺄까 고려했지만,
모니터 시사 때 관객들 반응이 좋아서 그대로 넣기로 결정)
golgo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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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저씨가 맡지 않아 다행이군요!!!
포스터는 정말 말이 안됐죠. ㅎ
쇼생크 탈출은 정말 명작이죠
음, 근데 포스터 살짝 들추고 안으로 쑥 들어가버리면 다시 살포시 원래대로 돌아올 수도.. 있지 않나요? ^^;;
상당히 팽팽하게 벽에 붙어있었다는 얘기라서 말이죠..^^;
옥에 티라고 지적하기엔 그 장면의 임팩트가 정말 ㅎㄷㄷ 하니까요 ㅋㅋ
ㅇ ㅏ 언제봐도 놀라운 영화.
구더기 학대~!!!! ㅋㅋㅋㅋ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톰 아저씨도, 클린트 할배도, 해리슨 할배도, 하늘에 가신 폴 할배도 아닌
팀 로빈스와 모건 프리먼이 아닌 다른 인물들은 상상하기 힘드네요...ㅎㅎ
포스터는 영화적으로 충분히 익스큐즈(?) 할 수 있을 정도인거 같은데 말입니다.^^
원작을 오래전에 봐서 가물한데 앤디가 완전히 무죄인지도 모호했던 것 같아요.
그 앤디에게 도움줄려다 죽는 소년도 원작에서 안죽죠.2번은 유별나다 싶긴 한데
토끼 목욕시키는 울 나라 드라마보면 유별난게 차라리 낫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