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2009로스트메모리즈 기억나시나요?
무비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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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와 달리
2000년대에 한국이 아직 일본의 속국이라는 설정의 영화가 있었습니다.
저도 어릴때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굉장히 독특한 설정의 영화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보는 내내 좀 불편하기도 했구요 실제로 검색해보니 영화가 개봉도 전에 개봉반대 서명운동이 일어날뻔
했다고도 하더라구요. 친일영화라고 ㅋㅋㅋ
영화의 스토리상 살짝 억지스럽고 유치한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장동건의 안정적인 연기와 함께 출연한 일본인 배우들의 조화가 괜찮았습니다.
독립과 관련된 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2009로스트메모리즈처럼 독특한 설정의 독립 관련 영화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번쯤 봐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되어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제가 영화 추천 받은 유튜브 영상이니 한번 보고 볼만한지 판단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https://youtu.be/LVUC82KL_wQ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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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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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영화 기억납니다. 전 비슷한 상황의 소설을 먼저 접해서 이영화의 설정이 낯설지는 않았어요. 소설가 복거일씨의 1987년작 ‘비명을 찾아서’ 입니다. 영화와 설정이 비슷하지만 더 우울한 시대이기도 하지요. 어쨌든 로스트인메모리도 나름 신선하게 봤던 영화였습니다. 요즘 나왔으면 소재도 신선하고 cg도 더 사실적이고.. 더 흥행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