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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영화제] 개막 5일차 후일담 (12월 9일)

jimm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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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했던 마카오영화제도 어느덧 폐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일정을 보냈던 개막 5일차 후일담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91209_090908.jpg

 

마카오는 날을 거듭할수록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조식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 아름다워 찍어 보았습니다.

 

20191209_132429.jpg

 

한국은 미세먼지가 기승이라는데 마카오는 다행히 화창했습니다.

 

20191209_163724.jpg

 

낮동안 프레스룸에서 못다 쓴 글과 사진들을 정리한 후, 줄리엣 비노쉬와의 토크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20191209_163911.jpg20191209_171114.jpg

 

전날 진행한 릴리 제임스의 마스터 클래스보다 행사 규모가 컸습니다.

다수의 언론 매체가 참석했고, 좌석도 꽉 차 열기를 가늠케 했습니다.

 

DSC06221.JPGDSC06216.JPG

 

줄리엣 비노쉬의 연기 인생과 연기 철학에 대한 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게스트로 <백일염화>를 연출하고 이번 마카오영화제에 <와일드 구스 레이크>를 출품한 중국의 디아오 이난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비노쉬와 함께 작업해 보고 싶냐는 질문에 감독은 당연하다고 답했고, 비노쉬도 작업하자며 화답했습니다.

토크가 끝난 뒤 Q&A 세션도 짧게 진행되었는데요, 비노쉬는 넷플릭스에 대한 한 해외 언론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칸영화제가 넷플릭스 영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만큼 프랑스 영화계의 스탠스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DSC06222.JPGDSC06223.JPGDSC06224.JPGDSC06225.JPGDSC06228.JPGDSC06229.JPG

 

모든 토크가 끝난 후 기념패 수여식도 진행되었네요.

 

공식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되고 저녁에 코타이로 건너갔습니다.

 

20191209_193803.jpg20191209_193818.jpg

 

마카오는 역시 야경 맛집이네요.

그러나 야경은 기왕에 즐길 거 제대로 즐겨야 제맛이죠.

 

20191209_1938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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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_194225.jpg

 

스튜디오 시티 호텔에 위치한 대형 관람차 '골든 릴'을 타기 위해 찾았습니다.

영화제 측은 참석한 매체들에게 이러한 여분의 어트랙션 티켓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골든 릴'과 같은 호텔에 있는 '배트맨 다크 플라이트'가 그 예입니다.

 

20191209_194457.jpg20191209_194512.jpg20191209_194516.jpg20191209_194651.jpg

 

숫자 8 모양의 레일을 대형 관람차가 오르내리는 형태인데, 마카오의 불야성 같은 야경이 한눈에 들여다 보입니다.

 

20191209_194801.jpg20191209_194831.jpg

 

눈높이에 있던 건물들이 점차 아래로 내려가면서 관람차가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20191209_195030.jpg20191209_195041.jpg

 

바닥이 이처럼 유리로 되어 있는데, 고도가 올라가니 서 있는 것도 조심스러워집니다.

 

20191209_195100.jpg

 

저 멀리 마카오 국제공항까지도 내다 보입니다.

 

20191209_195634.jpg

 

굉장한 규모의 대형 관람차입니다.

 

20191209_200114.jpg

20191209_200425.jpg

 

잠깐 둘러본 스튜디오 시티 호텔은 이름처럼 할리우드 감성이 듬뿍 담긴 곳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더 찬찬히 둘러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20191209_200517.jpg20191209_200622.jpg20191209_203451.jpg

 

바로 옆에 위치한 파리지앵 호텔에 있는 에펠탑도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스튜디오 시티가 미국 감성 낭낭하다면, 여기는 유럽 감성이 낭낭하네요.

 

20191209_211524.jpg

 

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 옆에 위치한 쇼핑가 '피셔맨즈워프'를 찾았습니다.

 

20191209_211713.jpg20191209_211901.jpg

 

사전에 찾아보지 않았던 터라 이름만 듣고 이 곳이 어시장 같은 곳이 아닐까 싶었는데,

아주 번쩍번쩍 잘 조성된 쇼핑 및 식당가더라구요.

 

20191209_211912.jpg20191209_211925.jpg

 

다만 영업이 거의 끝나가는 시간이었고, 가격대들이 상당한 듯해 구경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20191209_212129.jpg

 

늦은 밤이지만 밴드가 야외에서 공연하며 흥을 돋우고 있었습니다.

 

이상 마카오영화제 개막 5일차 스케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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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2

  • caihong
    caihong
  • 감기약
    감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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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서울은 고담시티네요. 공기 크게 한 봉지만 가져오고 싶네요. ㅠㅠ 역시 마카오의 밤은 화려하네요~
13:49
19.12.10.
jimmani 작성자
caihong
저희도 곧 서울로 돌아가는데ㅠ 걱정이네요 ㅠㅠ
13:51
19.12.10.
profile image 2등
와~~줄리엣비노쉬라니...어제 릴리제임스에 이어서~~~!!부러워요~!
13:53
19.12.10.
jimmani 작성자
맛동산
영화제를 찾는 게스트 면면이 화려하네요.^^
13:57
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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