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 페라리> 시사후기
1. 실화에 기반한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한 점에서 일단 <포드 v. 페라리>는 +0.5점 먼저 먹고 들어간 영화다.
픽션이 몇 팩션이 몇 그걸 먼저 따지고 들어가는 영화가 아니라는점이 일단 맘에 들었다.
2. 드라마의 예술성 , 상업영화로서의 오락성의 밸런스가 꽤 좋은 작품이다.
맨골드 감독은 전작인 <로건>에서 이미 일가견이 있는듯한 드라마 연출의 묵직함을 보여주었다.
사실 이번작도 무게감을 줄 수 있는 작품이지만 어느정도는 힘을 빼고 들어갔다는점이 좋았던 영화다.
3. 맷 데이먼 , 크리스찬 베일 연기만 봐도 재밌다.
사실 이 둘이 어울릴까하는 생각도 했는데
톰과제리같기도하고 때때론 덤앤더머 같기도 했다.
앙상블이 중요한 영화인데 각자의 시너지도 어느정도 극에 달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4. 단순 레이싱이 중심이 아닌 두 남자의 각자의 입장이 되어보기도하고 , 때때론 애마(레이싱카)의 마음이 되어보기도하는 역지사지의 영화.
조금의 아쉬움이라면 내가 맷 데이먼의 나름대로의 애층팬이라서 맷의 캐릭터도 좀 더 결을 살려줬었으면 했다.
결론
<포드 V.페라리>는 결과적으로 밸런스가 훌륭한 상업영화다.
예술성은 어느정도 가져가면서 이 장르의 팬이라면 더더욱 흥분할만한 오락적 쾌감이 균형적으로 잘 어우러져 있어서 지인과 같이보기에도 아주 좋을것 같다.
다만 르망이라던가 사전 지식이 좀 있다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3/5
사운드는 예전만큼의 만족도는 아니였다.
성수 MX가보고싶으드앙
<엘리시움> 내한당시 맷 데이먼과 함께한 어깨동무를 추억하며
추천인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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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시상식에서 보게 될지도 모를 맷과 베일의 투샷 기대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