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쿠엔틴 타란티노 일본 기자회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홍보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쿠엔틴 타란티노, 섀넌 맥킨토시(제작)가 일본을 방문해, 오늘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픽션과 논픽션이 뒤섞인 본작에 대해 티란티노는
"작품에서 묘사하고 있는 시대는 카운터 컬처의 변화를 볼 수 있으며, 할리우드라고 하는 도시와 업계도 바뀌어 있다.
샤론 테이트 사건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축으로 이야기를 그려나가면, 역사적인 부분도 파헤칠 수 있어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다"
캐스팅에 대해서는
"내가 선택했다기보다는 그들이 선택해주었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릭을 연기한 디카프리오는 역할 만들기에 대해
"업계의 중심이 아닌 전락하고 있는 릭과 클리프를 실제로 연기하고 있는 우리는 성공한 캐리어도 있지만, 이 업계가 어떤지도 봐왔기 때문에 두 캐릭터를 굉장히 잘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타란티노가 두 사람의 백그라운드를 모두 준비해주었고, 촬영 중에는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시대의 정신을 이해하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
이 영화는 어떤 의미에서는 업계와 할리우드의 축제와 같은 작품이다.
역할을 위해 조사하기 시작했을 때, 미지의 세계에 접어든 듯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가 사랑한 여러 작품에 공헌한 많은 배우들이 있었고, 잊혀진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는 걸 알았다.
이 조사는 멋진 경험이 되었다."
라고 코멘트하였고,
또 타란티노는 제작 중 가장 만족한 요소에 대해서는 CG를 사용하거나 스튜디오 세트 촬영을 하지 않고 미술, 의상, 여러 트릭을 구사하여 시대를 재현했다는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현지 8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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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봉이 늦는건 또 오랜만에 겪네요..
안그래도 생각나서 사진 찾아보던 중인데 레오 눈가가 촉촉
일본에 가 있는 최애와 그런 최애를 모니터로 보고 있는 제 눈가도 촉촉... 흑
잘 읽었습니다!
우리나라가 개봉 젤 늦는 건 또 처음 보네요.
요새 볼 것도 없는데 딱 지금 즈음 개봉하면 타란티노 내한도 하고 좋을텐데ㅠㅠㅠ
레오 아조씨 여전히 잘생겼네요. 좀 푸근하지만ㅎㅎ
9월에 한국에도 오세요!!
소니 영화라 힘좀 쓰나 보네요.
일본은 곧 개봉이군요! 우리는 거의 한달 뒤인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