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사운드트랙 정리
기똥찬 구성입니다.^^
플래터스의 "Only You" (1955)
단숨에 분위기를 로맨틱하게 만드는 곡이면서, 광고 BGM, 게임(파크라이 5), 코미디 영화에도 종종 쓰이죠.
딱 데드풀 취향의 곡입니다.
대표적으로 주성치 영화 <서유기 선리기연>
90~2000년대 대표 보이 밴드 엔싱크의 히트곡 "Bye Bye Bye"(2000)
"Angel of the Morning"... <데드풀> 1편의 오프닝을 장식했던 곡인데...
쥬스 뉴턴 버전이 아니라, 그보다 먼저 녹음된 메릴리 러시 버전이 이번 영화에 나오네요.
케이팝 아이돌 Stray Kids의 "Slash"란 곡이 포함됐는데...
음원, 뮤비 등은 아직 미공개인 듯합니다.
퍼기의 "Glamorous" (2007)
구구돌스의 "IRIS" (1998)
이곡 한국에서도 한때 엄청 인기였던 기억 나네요.
빔 벤더스 감독의 <베를린 천사의 시>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시티 오브 엔젤>의 OST이기도 했습니다.
휴이 루이스의 "The Power Of Love"(1985)
<빽 투 더 퓨쳐>의 주제가로 유명. 시공간을 넘나드는 데드풀이 좋아할만한 곡이네요.
컨트리 가수 웨일런 제닝스의 I'm a Ramblin' Man (1974)
팻시 클라인의 "You Belong To Me" (1952)
고전 올드팝인데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아메리칸 퀼트> <아이리시 맨> <컨저링 2> <캐롤> 등 무수히 많은 영화, 드라마들에 쓰였네요.
크리스 디 버그의 "Lady in Red"(1986)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 <워킹 걸> 등에 삽입.
에이브릴 라빈의 "I'm With You"(2002)
이게 걸작이네요.^^
울버린 배우 휴 잭맨의 <위대한 쇼맨> OST "The Greatest Showman"
데드풀이 울버린 놀려먹으려고 사용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올리비아 뉴튼 존과 존 트라볼타의 "You're The One That I Want" (1978)
영화 <그리스>의 엔딩곡으로 유명하죠.
지미 듀란트의 "I'll Be Seeing You"
빌리 홀리데이의 원곡으로 유명
지난 3월에 타계한 에릭 카먼의 곡 "Make Me Lose Control"(1988)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의 "You're All I Need To Get By"
그린 데이의 "Good Riddance (Time of Your Life)" (1997)
<데드풀과 울버린> 테마곡 "LFG"
영화 속 대사 "존나게 가보자 Let's Fucking Go)"를 가져와서 만든 것 같습니다.
작곡가 롭 시몬센이 만들었네요.
golgo
추천인 5
댓글 11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이름만 듣고는 몰랐는데 알고보니 아는 곡이 많네요 ㅎㅎㅎ
원곡들 아니라 다 편곡이겠죠? 아는 곡들이 많아서 반갑군요
한때는 셀린 디온의 동명곡이 더 유명해져서 시무룩했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