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마블 캐릭터중 가장 최애는 스파이더맨입니다
제가 지금 고3인데 처음 스파이더맨을 접한것은 2004~5년때일것입니다. 그 당시 저희 아버지께서 DVD방에서 토비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1편을 빌려오셔서 어린마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보았다가 뉴욕 빌딩을 손에서 나오는 거미줄로
슉슉 날아다니듯 곡예를 펼치며 이동하고 또 손에서는 가시같은것이 돋아나서 벽을 자유자제로 기어다니는 모습은 어린 저의 눈에는 정말 멋있고 상상하지 못한 그런 캐릭터였어요.
그 후부터 스파이더맨 시리즈 1,2,3을 정말 과장없이 각 시리즈별로 최소 5번은 넘게 보며 어린마음에 나도 스파이더맨이 되고싶다는 생각도 하게됬구요. 그리고 3편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영화 소식이 없어 울상이었던 저를 다시 일깨워준것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였습니다. 비록 2편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시리즈 못지 않게 저는 실제 거미같은 움직임과 유머로써 많은 감동과 재미를 주었구요 그 후 또다시 영화소식이 없다가 저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 MCU로 스파이더맨 판권이 넘어왔다는 소식에 저는 너무 기뻐 그당시 한동안은 정말 해맑게 기분좋게 살았어요.
그리고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첫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했을때 너무 기뻐 영화관에서 소리를 지를뻔 했는 기억이 있네요ㅎㅎ 그리고 단독영화 홈커밍까지 나오고 수십번은 돌려보고 유튜브 클립들을 찾아보고 하다 인피니티워때
스파이더맨이 죽는 장면을 보다 저도 모르게 그만 울어버렸어요ㅎㅎ 그러나 또 다시 파프롬홈이란 단독영화로 찾아오는 만큼 다시금 기대가 정말 많이 많이 큽니다.
이렇게 저는 저의 정말 어린시절부터 함께 자란거 같은 많은 추억이 있는 스파이더맨이 저의 마블 최애캐입니다.
저도 스파이더맨 시리즈 다 좋아하고 MCU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도 정말 좋네요
파 프롬 홈도 너무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