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북
자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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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맞질 않아 놓쳤던 영화였는데
아카데미 수상 덕분에 뒤늦게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소재를 생각하면 이야기의 흐름이 예측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와중에 유머 또한 놓치지 않네요.
일단 재미있고 감동도 있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데 아직 못 보셨다면 추천합니다.
한동안 영화를 보고서도 딱히 할말이 없어서 감상을 남기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뭐든 남기고 싶어진 영화입니다.
단, 빈속에는 보지 마세요.
아주 배고픕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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