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의 잭 블랙 영화 TOP 3(추천작)입니다.

(사진은 훈훈한 걸로 준비했어요)

학창시절, 닮았단 소리 들은 사람 중 가장 기분 좋았던 사람은 잭 블랙 형님이었습니다. 연기도 잘 하고, 노래도 잘 하고, 어쩐지 잘 생기기까지 한 느낌이라서요. (제가 닮았단 소리를 들어서 하는 말 아닙니다...)

오늘 우연히 방문한 익무 영수다에 보니 잭 블랙 형님이 또 뭔가 화제네요.

그래서 급하게 골라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잭 블랙 형님 영화 세 편입니다. 물론 모두 추천작입니다.

#1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High Fidelity, 2000)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로, 음악 영화입니다. 물론 이 영화는 존 쿠삭이 핵심인 영화긴 합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OST 선정이 아주 좋은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좀 답답하고 짜증나실 수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음악이 다 치유해줍니다. 영화를 보신 후 아마 OST를 찾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2 스쿨 오브 락(The School Of Rock, 2003)

록음악을 입문하기 좋은 영화이자 훈훈한 코미디입니다. 특히 잭 블랙의 매력을 아주 듬뿍 느낄 수 있는 영화라서, 보통 잭 블랙 영화 추천을 원하면 던져주는 영화입니다. 잭 블랙이란 배우에 관심이 있는 분 중 아직 안 보신 분은 없겠지만,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하네요. 8월에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3 비카인드 리와인드(Be Kind Rewind, 2007)

아기자기한 연출(?)인 매력인 미셸 공드리 감독과 개그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잭 블랙이 만나 만들어낸 촌스러운 코미디 영화입니다. 재미에 관해서는 호불호가 좀 갈리더군요 이 영화는. 하지만 미셸 공드리 감독과 잭 블랙의 매력이 모두 살아 있고, 홈비디오 시대부터 영화를 봐온 분들이라면 추천입니다.

이상입니다.

혹시 여러분이 특별히 좋아하는 잭 블랙 형님 영화가 있으신가요? 그리고 혹시 닮은 혹은 닮았단 소리 들어 본 배우가 있으신가요?

편안한 밤 되십시오 ~ 

무잉무잉 ~ 얍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