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 흙수저들의 이야기, 바람 불어 좋은 날~♪
다들 굿모닝~♬ :)
어제 안성기관에서 안성기님 주연의 바람 불어 좋은 날이라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배창호 감독님과 더불어 당대 최고의 흥행 감독님이셨던 이장호 감독님의 연출작이고, 안성기님 외에도 이영호님, 고 김성찬님, 최불암님, 김보연님, 유지인님, 임예진님, 김영애님, 김희라님, 김인문님 등 내로라 하는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신 작품이지여.
영화 내용은 먹고 살기 위해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한 가난한 남녀 청춘들의 이야기입니다.
중국집 배달원, 여관 보이, 이발소 시다 등의 주인공들이 부르짖는 서글픈 꿈과 사랑 노래.
참 재미가 있으면서 또한 느껴지는 점도 많더군요.
그 시절 맨주먹, 맨몸 하나로 세상 풍파를 겪어내며 살아온 윗세대 분들에 대한 측은한 마음과 존경스런 마음이 혼재해 들기도 했고,
또 그로부터 세월이 40년 가까이 흘렀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딱히 변한 것 같지 않은 사회 구조와 흙수저들의 고뇌를 생각하니 보면서 슬프고 답답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아니 어찌 보면 그 시절보다 지금이 양극화가 더 심화되어 가는 건 아닌가 생각도 들더라구욤.. ㅠㅜ
여튼 참 좋은 영화 잘 본 것 같아서 뿌듯했구여, 글구 지금은 이제 환갑 안팎을 바라보시는 큰 누님들이시지만.. 김보연님, 유지인님, 김영애님의 외모는 정말 지금 미의 기준으로 봐도 빛이 번쩍 번쩍 거리더군여 ㄷㄷ +_+ 다들 너무 아름다우셨어욤. ㅋㅋ
쉽게 접하긴 어려운 영화인데 혹시 회원님들도 추후 기회 되시면 꼭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상이구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 날씨 매섭게 추운 듯 싶던데 모두들 옷 따숩게 입으시고 행복한 하루 시작하시길 바랄게여~
해브 어 나이스 데이 ♥
다들 CJ 득템프 이벤트 잊지 않으셨져? 원스터 USB랑 보너스 포인트 많이들 받아가세욤!! 전 2,000 포인트 축!당첨~ ^o^
굿바이♡
추천인 3
댓글 4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아주 어릴때 티비에서 봤던 영화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ㅎㅎ 빙봉이님도 참 다양한 영화를 즐기시는군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
근데 '관객 혹평 모집 개시' 라니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