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여성 제작자 린다 옵스트 별세... 향년 74세
헐리우드 유명 여성 제작자 중 한 명인 린다 옵스트가 지난 화요일에 LA에서 향년 7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그녀의 형제인 WME 파트너 릭 로젠이 데드라인을 통해 전했습니다.
그녀는 이전에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그녀는 <플래시댄스>,<피셔 킹>,<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어느 멋진 날>,<콘택트>,<인터스텔라> 등 여러 영화와 TV 시리즈를 제작한 바 있습니다.
로젠은 '저는 그녀를 엄청나게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여성이 두드러진 역할을 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던 시기에 업계에서 여성을 위한 선구자였습니다. 그녀는 일에 열정적이었지만 가족에 대해서는 더욱 열정적이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아들이자 3 아츠 엔터테인먼트 매니저인 올리도 '제 어머니는 개척자였고 여성을 위한 강력한 옹호자였습니다. 또한 놀라운 어머니,형제 자매,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제 아내 줄리와 저는 그녀가 제 어머니였고 딸들이 어머니를 할머니로 모실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는 어머니를 깊이 그리워할 것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옵스트는 뉴욕 교회에서 자랐고 '더 롤링 스톤 히스토리 오브 더 식스티즈'의 편집자 겸 작가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나중에 '뉴욕 타임즈 매거진' 편집자가 되었습니다.
이후 피터 그루버에 의해 헐리우드로 영입되었고 <클루> 등의 영화를 개발했으며 1982년에 더 게펜 컴퍼니에 합류해 데이비드 게펜의 멘토링을 받고 <위험한 청춘>,<특근>에서 작업했으며 이후에는 데브라 힐과 협력해 파라마운트 픽쳐스에서 제작사 힐/옵스트 프로덕션을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1989년 컬럼비아 픽쳐스에서 노라 에프론의 감독 데뷔작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를 제작하면서 단독 제작자 경력을 시작했고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제작한 이후 폭스로 옮겨 <비상계엄>,<썸 원 라이크 유> 등을 제작했으며 다시 파라마운트로 돌아와서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등을 제작했습니다.
2014년에는 워너브라더스에서 <인터스텔라>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장례식은 비공개로 치뤄지겠지만 앞으로 몇 달 안에 추모식이 열릴 것이라고 가족들이 밝혔습니다.
Tu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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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한 작품들이 쟁쟁했네요